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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뒤집고 '1.4조 재산분할' 선고…최태원 "편파적 재판" vs 노소영 "훌륭한 판결" [종합] 2024-05-30 18:25:37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 다툼은 1988년 노 과장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둔 최 회장이 2015년 언론을 통해 외도 사실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시작됐다. 당시 최 회장은 혼외자의 존재를 밝히고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노 관장이 거부했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검찰 '김여사 명품백 의혹' 보도 기자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5-30 17:04:30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 목사는 국립묘지 안장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소속 과장이 국가보훈처 직원을 연결시켜주는 등 김 여사가 청탁을 일부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오는 31일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 목사를 재소환할 계획이다. 최 목사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출국이 정지된 상태다....
"노소영의 완전한 승리"…법조계 뒤집은 '세기의 이혼' 판결 [종합] 2024-05-30 16:43:03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 다툼은 1988년 노 과장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둔 최 회장이 2015년 언론을 통해 외도 사실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시작됐다. 당시 최 회장은 혼외자의 존재를 밝히고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노 관장이 거부했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아무리 비싸도 50만원이면 돼요"…SNS 광고 모델의 실체 2024-05-28 21:01:01
더 저렴하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30대 최모씨도 지난 3월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에 올릴 광고에 AI 모델을 활용했다. 그는 "40만원 정도가 들었는데 만약 실제 모델을 써서 광고를 진행했다면 아마 그 두 배는 들었을 것"이라며 "실제 사람과 똑같고, 오히려 AI란 점이 눈길을 끄는 요소도 됐다"고 말했다. 다만...
2년 만에 '찐' 이창용호 출범…한은 임원 인사 마무리됐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28 07:30:01
전신인 정책기획국에서 조사역과 과장 시절을 보냈다. 통화정책국으로 이름이 바뀐 후 차장으로 승진했고, 정책제도연구팀장, 정책분석팀장, 정책총괄팀장 등 세 차례의 팀장 경력도 모두 통화정책국에서 지냈다. 통화정책국 부국장을 거쳐 2023년부터 금융시장국장으로 일해왔다. 이 총재의 집행간부 인사는 '제한된...
개인·법인 회생 급증에 도산절차자문위 다시 운영 2024-05-27 18:58:04
최초로 결성한 도산 관련 자문기구로 정부 및 금융기관, 법조인 등이 모여 회생 제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법원 운영과 법 개정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새롭게 위촉되는 자문위원은 김봉진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오병희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윤인대...
통신사가 이런 것도 해?…도로서 'KT 자율주행버스' 타보니 [현장+] 2024-05-27 17:22:41
그만큼 편하다는 거죠." 박봉기 KT AI 전환(AX) 이행 담당 과장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출발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안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라이다 센서 4개와 레이다 센서 센서 1개, CCTV 영상센서 5개 등 10개의 센서로 사물을 감지한다. 그 데이터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이런 직위가 있었냐"…공무원도 잘 모르는 '부총리자문관' [관가 포커스] 2024-05-27 14:23:55
임명된 배경엔 최 부총리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다는 것이 기재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최 부총리는 부총리 후보로 임명되자마자 황 자문관에게 영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 국·과장 근무 시절부터 황 자문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한은 “반도체 경기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韓경제성장 견인” 2024-05-24 17:30:25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를 집필한 최영우 한은 조사국 경기동향팀 과장은 “반도체 수요가 AI 서버에서 향후 다른 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공급 확대도 제약됐다”며 “반도체 경기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 길어질 여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 과장은 “글로벌 반도체 ...
"현장애로 듣겠다는데"…역할 모호해진 민생안정지원단, 왜? [관가 포커스] 2024-05-09 11:46:45
대거 참석했다. 최 부총리가 지난 1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든 관계부처가 협업해 현장 애로를 밀착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신속히 찾기 위해 민생안정지원단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출범한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출범식 축사에서 “민생안정지원단은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