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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한파 온다"...대기업, 알짜 사업도 '매각' 2024-11-20 07:09:10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이 2012년 인수한 GS이니마는 지난해 매출 4천930억원, 당기순이익 522억원을 올렸을 정도로 견실하지만,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이니마는 2021년 기업공개(IPO) 준비 당시 기업가치가 1조5천억원 규모로 추산됐으며 현재는 이보다 높은...
수도권 그린벨트 풀렸다…"장기 관점서 호재" [더 머니이스트-이은형의 부동산 돋보기] 2024-11-20 06:30:03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재건축사업의 추진에는 개별 조합원들의 자금 여력이 관건이기에 신규택지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린벨트의 고밀개발은 사업지별로 세심한 조정이 요구됩니다. 고밀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자는 것이 지난 정부부터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잡았지만, '한강이 가리든 남산이...
'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2024-11-20 06:00:08
바이오사업부…수조원대 사업 매각 추진 운영 효율화로 재무 안정성 높이고 미래 투자 재원 마련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권혜진 김윤구 김아람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시진핑 '反트럼프 전선 구축' 연쇄회담…日·英 '경제판 2+2' 신설 2024-11-19 18:12:19
함께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도 속도를 낸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전기차 관련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5일 페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양자 회담을 열고...
2026년부터 수도권 공공분양 3만가구씩 나온다 2024-11-19 17:04:30
정책 방향을 19일 밝혔다. 먼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본격화한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신규택지에 짓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추가 신규택지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연말까지 의왕 월암·수원 당수 1,354가구와 의왕 청계·성남 금토...
반환점 돈 尹정부 문화정책…'예술한류 확장·스포츠 개혁' 초점 2024-11-19 16:37:46
행정체계 확립도 국정 후반기 주요 추진 과제다. 문체부는 ‘(가칭)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해 스포츠 재도약의 정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
기초연구 지원체계, 생애주기형→연구성장단계형으로 전환한다 2024-11-19 16:33:37
혁신방향을 공개했다. 토론회에서 방향에 대해 발표한 이주원 성균관대 교수는 기초연구 저변이 꾸준한 투자로 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추격형 시스템과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지원구조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기초연구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꿔야...
카다시안 인스타에 '옵티머스'…로봇주 들썩 [장 안의 화제] 2024-11-19 15:52:12
약간 방향전환이 된 상황이거든요. 아래쪽으로. 지금의 시장 국면을 우리가 어떻게 읽어봐야 하는 상황입니까? <김성준 다올투자증권 이사> 일단 삼성전자가 10조 원 자사주 매입 때문에 지난주 내내 하락을 하다가 브레이크가 걸려서 하반경직성은 보여주고 있는 그런 모습이긴 하죠. 하지만 삼성전자가 오전장만 해도...
김병주 MBK 회장 "韓 기업 지배구조 개편 주도할 것" 2024-11-19 15:36:15
이번 인터뷰는 향후 MBK파트너스의 투자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김 회장은 이달 초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고려아연 인수 추진 배경으로 지배구조와 주주가치를 꼽으며 지배구조 개선 투자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기관투자가 대상 연차...
현대모비스 수익중심 개편…"2027년까지 매출 증가율 8% 이상" 2024-11-19 15:25:50
전략과 목표, 밸류업(기업가치제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창사 50주년을 맞는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8%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5∼6%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현재 10% 수준인 부품 제조 부문의 글로벌 완성차 고객 비중을 2033년까지 4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