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찰은 '넘버2'가 더 잘나간다 2024-04-16 18:50:56
당선인 10명 중 9명이 치안정감 퇴직자다. 윤재옥·이만희·이철규·김종양 국민의힘 당선인은 경기지방경찰청장, 서범수·서천호 당선인은 경찰대학장 등을 지냈다.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 출신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경찰 고위 간부들 사이에선 치안총감보다 치안정감·치안감(세 번째...
활동가 줄퇴사…개 식용금지 이끈 '카라'에 무슨 일이 2024-04-12 18:02:31
권한을 쥐고, 노조 간부를 ‘표적 징계’하는 등 전횡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 대표 측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12일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카라는 2~3년 새 동물권 이슈가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후원회원이 1만8000명(작년 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기존에 후원회원이 가장 많았던...
경찰 출신 국회의원 '10명' 역대 최다…대다수 치안정감 출신 2024-04-11 11:26:25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경찰 출신 당선인의 퇴직 전 최종 계급을 살펴보면 치안감(경찰 내 서열 3위)이 1명, 치안정감(서열 2위)이 9명 등이다. 입직 경로로 분류하면 경찰대 출신은 6명, 간부후보생 출신은 2명, 행정고시 출신은 2명이다. 역대 경찰 출신 국회의원은 16대 5명, 17대 2명,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
"서장 돼봐야 문책 가시방석"…기피 보직 된 경찰의 꽃 2024-03-31 18:39:43
대상이 된다”며 “커리어에 흠집만 나고 퇴직연금이 깎일 수 있다며 꺼리는 정서가 간부 사이에 깔려 있다”고 말했다. 31일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 조직 내에서 ‘경찰서장 무한 책임’이 강조되는 분위기가 강해지며 최근 서장 보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선 경찰들이 음주운전, 폭행 등 사고를 치면 매번...
"대형 사고 터지면 서장 탓인데…" 한 경찰 간부의 속내 2024-03-31 16:30:55
“서장 하길 꺼리는 정서가 간부 사이에서 퍼졌다”고 말했다. 경찰청이 일선 서장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하면서 서장 보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선 경찰들이 음주운전·폭행 등 잇단 사고를 연달아 치면서 ‘서장이 직원 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한 탓’이라는 책임이 커지고 있어서다. 천재지변 급...
[천자칼럼] 조국당의 '전관예우' 내로남불 2024-03-28 18:11:54
접었다. 이듬해엔 검찰 퇴직 후 17개월간 16억원을 벌었다는 황교안 전 총리가 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물론 전관예우가 판·검사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다. 고위 공무원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순살 아파트’ 사건에서 보듯 공기업 출신 전관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예우’를 받는다. 대형 로펌이 국세청...
무단결근 151일…지각·이탈도 밥먹듯, 서울교통公 노조간부 34명 파면·해임 2024-03-19 18:30:52
가려냈다. 이 과정을 통해 복무 태만이 드러난 노조 간부 34명에 대해 다섯 차례에 걸쳐 해임(14명), 파면(20명)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 파면은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로 퇴직급여 등을 50%만 지급(법정 기준 퇴직금은 보장)한다. 또 5년 동안 공직 등에 대한 취업을 제한한다. 해임은 퇴직급여는 전액 지급하고 3년간 공직...
로스쿨·의대로 떠나는 사무관…임용 5년 이하 퇴직자 5년새 2배 2024-03-13 18:38:02
퇴직자 중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난 의원면직자 비율은 59.2%로, 2018년(45.2%)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간 기업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장·차관 및 고위공무원단 출신을 주로 영입해왔다. 최근 들어선 실무 간부인 과장급을 임원으로 대거 영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무원 취업심사의 ‘단골 부처’는 국방부와...
"수능 올인"…3050 직장인 '의대 열풍' 2024-03-10 07:13:30
"퇴직이 그리 멀지 않은 50대 금융회사 간부나 50대 사업가 등도 의대 입시에 대해 문의한다"며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40대 후반 고위공무원도 있었다"고 전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요즘 회사들이 '워라밸'이 잘 돼 있어 오후 7시면 끝나니까 해봐야겠다는 심리가 강해진 것 같다"고...
공수처장 '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로 2024-03-04 18:24:40
기록을 퇴직 후 유출한 혐의로 지난달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한 책임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은 판결 선고 직후 공수처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밝혔지만 기존 업무 처리 등을 위해 사직서 제출 시기를 다소 미뤘다. 김 부장은 김진욱 처장(1월 20일)과 여운국 차장(1월 28일)이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