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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부활한 해경, 국민신뢰 회복에 전력 다해야 2017-07-26 17:25:03
목포해경 123 정장은 징역 3년의 유죄판결을 받았는가 하면 해경 각급 단위 수뇌부는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그뿐 아니다. 해양경찰 전체 조직원들은 지난 3년을 죄인처럼 살았다고 한다.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인 3천여 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으며, 이...
유병언 장녀 유섬나도 7일 압송…'세월호 재판' 어디까지 왔나 2017-06-02 19:09:43
123정장 외에는 대체로 무죄를 선고받고 있다. 김 전 정장은 징역 3년이 확정됐다.구난업체 언딘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상환 전 해경 차장과 당시 해경 수색구조과장 박모씨 등은 1심에 이어 지난 5월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직무유기로 기소된 진도...
민주 "세월호특조위 2기 법안, 6월 국회서 반드시 처리" 2017-05-31 12:19:53
123정장에게 청구될 구속영장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제외하도록 했다는 것이 가장 큰 것인데, 지난 정부에서 세월호 1기 특조위 활동은 전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고, 의혹을 밝힐 특검조차 실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지금이라도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서 세월호 수사 외압의 진실을 국민에게...
황교안 전 총리 "세월호 수사외압, 전혀 사실 아니다" 2017-05-30 15:56:07
수사과정에서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제가 검찰 수사팀을 상대로 해경 123정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도록 외압을 행사하고, 6·4 지방선거를 의식해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등 내용의 보도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전 총리는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저는 당시 검찰 수사...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에 "전혀 사실 아니다" 2017-05-30 15:49:14
해경 123정장의 혐의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를 빼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황교안 당시 장관 등 법무부 수뇌부가 세월호 참사 직후 치러진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할 것을 우려해 해경 수사팀 구성과 수사 착수를 최대한 지연시켰다고 보도했다. jesus7864@yna.co.kr (끝)...
황교안, 해경 `세월호 방관` 수사에 외압 의혹…"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두고 마찰" 2017-05-29 09:36:44
123정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업과사) 혐의 적용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관련해 당시 황교안 장관은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에 대해 `업과사` 적용을 막기 위해 다각도로 압박을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특히 황교안 전 장관은 법무부 김주현 검찰국장 및 이선욱 형사기획과장을 통해 대검찰청과 광주지검에 외압을...
우병우 혐의…'최순실 지원' 직권남용·'세월호' 위증 등 8개 2017-04-11 11:29:10
전 해경 123정장에게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으나 그가 결국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에 특수본은 이 부분도 마찬가지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우 전 수석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이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를 감찰하려고 한...
박근혜 선 법정서 우병우 영장심사…구속여부 12일께 판가름(종합) 2017-04-10 18:50:52
123정장에게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점에 따라 직권남용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봐 범죄사실에 넣지 않았다. 직권남용은 미수범 처벌 규정이 없다. 우 전 수석은 변호인으로 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여부를 결정할 권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서...
'국정농단' 우병우 내일 영장심사…구속여부 12일께 판가름 2017-04-10 10:52:16
전 해경 123정장에게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점에 따라 직권남용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봐 범죄사실에 넣지 않았다. 직권남용은 미수범 처벌 규정이 없다. 우 전 수석은 변호인으로 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출신에 서울대 법대를 나온 권 부장판사는 공군 법무관을...
검찰, 우병우 영장청구…최순실 비호감찰 추진·위증 혐의(종합2보) 2017-04-09 18:18:35
해경 123정장에 대해 당초 의지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점에 비춰볼 때 우 전 수석 행위가 결과적으로 직권남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수사방해 혐의를 구속영장에 반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권남용의 경우 미수범을 처벌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의경으로 입대한 우 전 수석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