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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등 톱랭커 줄줄이 '쓴맛'…난코스에 첫날부터 이변 속출 2024-10-17 18:24:03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으나 13번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빠졌고, 벙커샷은 또 앞쪽 벙커로 향했다. 세 번째 샷을 겨우 그린에 올린 박현경은 2퍼트로 홀아웃하며 이날 첫 보기를 범했다. 이어진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한 그는 공동 23위(3언더파)로...
무결점 플레이 펼친 손예빈 "'나이키 걸'의 반란은 이제 시작"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2024-10-17 17:35:33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손예빈은 "티샷부터 퍼트가지 모든 것이 생각한대로 풀린 날"이라며 "이 흐름을 지켜 톱5 안에 반드시 이름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정규투어 3년차를 맞는 손예빈은 2022년 가장 주목받는 루키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시드순위 결정전을 수석으로 통과한데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
'찰칵' 소리에 흔들렸던 장유빈…선두 지키며 男 첫 '상금 10억' 2024-10-13 18:06:13
6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다. 1~3라운드 공동 선두 뒤 끝내 우승까지 차지한 장유빈은 “대회 전에 와이어투와이어 한 번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캐디 형이랑 장난처럼 얘기를 나눴는데 진짜 해냈다”며 “정규 18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 때 굉장히 많이 떨렸다. 안 좋은 생각(쇼트 퍼트 못...
"코로나19 감염 후 3년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커질수도" 2024-10-10 15:50:03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 심장전문의 퍼트리샤 베스트 박사도 놀라운 발견이라면서 이런 현상은 코로나19에만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베스트 박사는 감염이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감염 후에는 위험이 비교적 빨리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이즌 박사는 코로나...
돌아온 '가을 여왕' 김수지 2024-10-06 19:28:53
거리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선 가운데, 윤이나가 같은 홀에서 3온2퍼트로 보기를 범해 단독 3위로 밀려났다. 김수지는 16번홀(파3)에서도 9.5m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통산 20승 기회 놓친 박민지8타 차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이날 유독 빛나는 샷감을...
'마의 2번홀' 설계한 최경주, 스스로도 러프에 빠져 보기 2024-10-03 18:38:45
결국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이날 기록한 유일한 보기다. 반면 이수민(31)은 292야드 거리 티샷을 똑바로 날려 페어웨이를 지키며 버디를 낚았다. 그는 이날 보기 1개에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투어 3년차에 처음 후원사 대회 나서는 윤이나, 시즌 2승 할까 2024-10-03 18:38:04
열한 번 들어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랭킹에서 각각 3위를 달리며 KLPGA투어 흥행 카드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윤이나는 “프로 전향 이후 처음 출전하는 메인 후원사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좁은 페어웨이, 최고 200㎜에 이를 정도...
최윤범의 반격...고려아연 2.7조 자사주 매입 2024-10-02 17:33:04
아니라고 맞섰는데요. 영풍이 허위사실을 퍼트려 시장 불안을 일으킨다며 민형사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앵커> 지분매입 경쟁이 끝나더라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급한 불은 일단 지분매입 경쟁입니다만 이게 끝나더라도 지금 나오고 있는 배임이다 시세조종이다 같은 논란이 법정공...
최경주, 5개월 만에 KPGA 최고령 우승 기록 새로 쓸까 2024-10-01 10:34:23
샷, 여기에 쇼트게임과 퍼트가 한층 더 정교해진 덕분이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 대비해 지난달 25일 귀국해 시차 적응도 모두 마쳤고 충분한 휴식과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최경주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다. 그는 직접 코스 세팅에 나서 단단하고 빠른 그린과 깊고 질긴 러프, 좁은...
트럼프 안보 참모 "北 핵보유국 인정은 위험…목표는 비핵화"(종합) 2024-10-01 03:51:26
그들은 항상 모든 대회에서 크게 이기며 한 개의 퍼트도 놓치지 않는다. 그들은 킬러(killer)"라고 말했다고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전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 여성 골퍼들이 김정은을 (협상에서)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의 (한국) 여성 골퍼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