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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국서 차량 39만대 이상 리콜…"에어백 결함" 2024-07-10 20:41:17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폭발 가능성으로 인해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이라고...
조선호텔 나온 후 '우회전 하세요'…시청역 G80 블박 들어보니 2024-07-09 15:49:31
인도로 돌진해 1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사고가 난 길이 일방통행로인지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엔 피의자가 호텔에서 나온 직후 우회전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음성이 녹음돼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브리핑에서 "피의자가 사고 지점 인근을...
경찰, 시청역 참사 운전자 병원서 면담…2차조사 일정 조율 중 2024-07-07 14:42:04
경찰이 주말에도 운전자와 면담하며 2차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사고 당시 제네시스 차량을 몬 운전자 차모(68) 씨가 입원해 있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방문해 차 씨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 이날 오후에도 면담을 추진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주말 면담에서는...
"퇴근 후 밥 한끼 먹고 집으로 가던 그 길에서..." [중림동사진관] 2024-07-06 11:00:01
없다"고 지적했다.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9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차씨가 입원해 치료...
시청역 역주행 G80, 과거 기록 보니…사실상 매년 교통사고 2024-07-05 14:31:02
피해 차량인 BMW, 쏘나타의 블랙박스 영상, 호텔 및 사고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등 자료 6점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G80의 액셀과 브레이크 작동 상황이 저장된 EDR 자료도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 국과수 정밀 분석에는 통상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이번에는...
'시청역 사고' 운전자 체포 피했다…영장 기각 2024-07-04 13:34:31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차씨가 입원해...
"호텔 식사 참 좋네"라더니 갑자기 "어어"…충돌 직전 대화 2024-07-04 10:23:29
켜지지 않았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주 브레이크등과 보조 브레이크등이 모두 켜진다. 사고 발생 시점이 야간이라 후미 등에 불이 켜져 있어 주 브레이크등의 작동 여부에 대한 식별이 쉽지 않았으나, 차량 뒷유리 위쪽 보조 브레이크 등의 점등 여부를 파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주요 참고인 조사를...
"호텔 나서자마자 가속"…커지는 의문 2024-07-03 20:37:11
설명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과 피해 차량인 BMW, 소나타의 블랙박스 영상, 호텔 및 사고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등 자료 6점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G80의 액셀과 브레이크 작동 상황이 저장된 EDR 자료도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EDR...
장애 이겨낸 공무원, 회식 후 일하러 돌아가다 참변 2024-07-03 08:34:28
A씨와 아내, 보행자 2명, A씨 차량이 들이받은 차량 2대의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당초 사고 직후 부상자는 운전자를 포함해 4명으로 집계됐으나 A씨가 들이받은 BMW, 소나타 차량 운전자 2명이 추후 경상자로 추가되면서 사상자는 사망 9명, 부상 6명 등 총 15명으로 늘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부부싸움 끝 풀악셀"…시청역 교통사고 루머 퍼지자 2024-07-02 19:02:05
BMW와 쏘나타 차량을 먼저 추돌한 뒤 행인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후 100m가량을 더 돌진한 후에야 차량은 멈춰 섰다. 충격으로 인해 범퍼는 이미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9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