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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찾은 근대미술의 또다른 줄기…시립미술관 20주년전 2018-03-05 17:53:48
마찬가지로 부산 최초의 서양화 동인이었던 춘광회 등 당대 부산의 서양화단 흐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중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종식(1918~1988)은 5월 25일 개막하는 작고 작가전을 통해 별도로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과 아카이브 등 200여 점이 나오는 대규모 전시는 추상화와 풍경 유화, 흑백드로잉 등...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 기획전 3편 2018-03-05 15:16:13
거장과 부산 서양미술 주요 작가였던 김종식. 송혜수, 양달석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5월 25일부터 부산의 1세대 서양화가인 김종식(1918∼1988)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의 작고 작가, 김종식'전을 한다. 김종식은 부산 근대미술의 선구자이자 작가, 교육자로 부산의 근현대 미술계 형성에 큰...
[PRNewswire] Artprice, 2017 국제 미술시장 연례보고서 발표 2018-02-28 16:08:31
하나다. 현재 미술시장은 20만 달러 이상으로 구매된 작품의 경우 연간 수익률이 8%에 달하는 성숙하고 유동적인 시장이다. 2017년 중국과 미국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서양 미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미국이 +42%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세계 제1의 미술시장이라는 입지를 굳혔다. 중국은 미국보다...
한복 초상 그리는 독일 작가…"어머니 한복 발견하고 감동" 2018-02-27 15:20:02
서양 거장들의 회화 스타일을 고수한다. 한국적 소재를 서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으로 풀어낸 점이 흥미롭다. 아버지와 함께 자주 찾았던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보았던 작품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안드레아스 블랑크는 고대 그리스와 르네상스 조각에 쓰인 전통적인 재료들을 활용해 종이비행기, 플라스틱 봉투, 하얀...
풍광 너머 숨겨진 역사… 수묵으로 파고들다 2018-02-18 20:00:35
그는 미술 인생 내내 통일신라시대 화가 솔거를 꿈꿨다. 풍광 너머에 숨겨진 역사, 문화와 대화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한국화의 현대적 변화를 실험했다.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박 화백의 회고전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다’는 붓을 곧추세워 한국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조각보·한복의 색띠로 색면추상을 짓다 2018-02-04 18:20:51
미술의 이색적인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추상화가 문혜경 씨(60)는 조각보에서 작업의 영감을 얻거나 응용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상명대와 홍익대 미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문씨는 천을 박음질하고 콜라주하는 방법으로 화려한 색채의 평면을 구현해왔다. 문씨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분청사기에 빠진 50년 … "전통 정신 몸으로 이어갑니다" 2018-01-22 18:27:46
예술성이 강하다”며 “일방통행식 서양미술에서 벗어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예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우리 토양에서 소재를 붙잡아 세계적 척도와도 씨름한 그는 매끈한 도자기 특유의 세련미를 비껴간다. 전통 도자기의 비례, 균형, 색감에 치우친 장식적인 특징에서 탈피해 투...
[여행의 향기]상하이에 가면, 시간여행자가 된다 2018-01-21 14:55:38
카페와 크고 작은 미술관, 새로운 호텔은 날마다 부지런히 생겨난다. 역시 상하이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도시다. 400페이지가 넘는 여행 가이드북을 쓰는 동안 이 변화무쌍함은 나를 난감하게 만들기도 하고, 열정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상하이는 한 번만 가봐서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팍한 도시지만 그...
거대 도시에 던져진 조선인 디아스포라… 조덕현 개인전 '애픽 상하이' 19일 개막 2018-01-19 17:43:03
옛것과 새로운 것,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이 뒤엉켜 소용돌이치는 거대 도시 상하이는 이들의 만남과 닮은 구석이 있다. 조덕현은 아웃사이더이고 홍은 인사이더로서 둘은 극도로 상반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둘은 만남과 편지 교환을 하며 서로에 대해, 상하이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전시 작품 수는 모두 9점이다. 이...
[쉿! 우리동네] '아픈 과거도 역사다'…식민지 유산이 바꾼 도시 2018-01-06 11:00:05
미술작품과 지역작가 전시공간인 근대미술관이 됐다. 바로 옆 1930년대 무역·상업시설인 미즈상사 건물은 북카페로 변모했다. 5분 거리인 내항에는 쌀을 쉽게 반출하려고 만든 부잔교(뜬다리 부두)가 남아있다. 밀물 때 수면에 떠오르고 썰물 때는 수면만큼 내려가는 선박 접안시설이다. 1938년까지 3천t급 기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