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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폴리스 서울' 도쿄·상해와 싸워 이겨낼까[여기는 논설실] 2020-07-01 10:23:23
쟁력을 보면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 국내 정치에 온통 관심이 쏠린 듯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메갈로폴리스 서울’의 지역 경쟁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고나 있을까. 4차 산업혁명이 벌어지는 와중에 벌어지는 건곤일척의 한판 싸움에서 이겨야겠다는 의지는 있을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부동산 투기 잡겠다고 수요만 억제해서야…수급원리 따라야 2020-06-29 09:00:34
식이다. 3년 뒤 자녀 진학에 맞춘 이사계획을 투기로 규정해 버렸다. ‘부동산은 정치’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은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활용하라는 게 아닐 것이다. 정책이 포퓰리즘에 빠지지 말고, 표계산에서도 벗어나 시장원리에 따르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치고받는 경실련과 국토부 2020-06-25 18:03:27
후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모델 개발자 이름을 딴 것으로 S&P가 발표한다. 기왕 논란이 빚어졌으니 누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계나 주택업계가 실상을 가려주면 좋겠지만, 한국 현실에서 가능할지…. 차제에 객관·투명·신속한 한국형 주택지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의 관점] 대기업일수록 경영 투명한데…규제 무작정 늘리는 巨與 2020-06-23 17:21:43
수준의 투명경영과 회계·공시시스템을 배워야 할 것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회계 투명하면 정보비대칭 감소…투자 확대, 탈세 억제에 기여" 회계 투명성 왜 중요한가 회계투명성은 안정적인 세원(稅源) 확보에 필수다. 상위 1% 대기업이 전체 법인세수의 74%를 납부하는 한국 현실을 감안하면 기업이든...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재정확대 계속한다면…'국가부채 확대'냐 '증세'냐 공론화해야 2020-06-22 09:00:32
모두가 내는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도 방법이다. 이런 게 보편과세다. 표 계산에 바쁜 정치권이 보편증세에 나설까. 세금을 더 걷자면 현세대가 그 부담을 지는 게 된다. 반면 국가채무 확대로 돈을 쓰자면 다음 세대에 부담을 넘기자는 게 된다. 어디로 갈 것인가.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수시채용으로! 기업들 자구인가, 반란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0-06-19 10:07:14
논설실의 허원순은 내일이라도 고용계약관계를 마음대로 끝낼 수 있다. 누가 ‘갑’인가. 적어도 고용관계의 지속이나 종료 문제에서는 주식회사 한국경제신문의 근로자인 허원순이 완전 갑이다. 규정대로 하면 퇴직(고용관계 종료) 2달 전에 상대측에 알려줘야 하지만, 사표 던지면서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서 처벌을...
[천자 칼럼] 나홀로 캠핑 2020-06-16 17:52:43
위험을 줄이려면 혼자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은 대안이다. 이번 주말 파로호 옆 비수구미계곡의 캠핑장 같은 데라도 찾아보면 어떨까. 코로나 청정지역의 옛 분교에서 나홀로 하루쯤 보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다. 오가는 길 곳곳의 ‘맛집’ 탐방도 덤 이상일 것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질병관리청 승격 논란'…본질 빗나간 구태의연 행정 2020-06-15 09:00:41
중요하고, 기존 인력의 재배치나 운용 극대화 같은 노력도 중요하다.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높이기나 각오일신 같은 자세도 중요하다. 이런 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이래도 잘 안 되거나 모자랄 경우 조직 키우기 같은 ‘하드웨어 개편’을 시도하는 게 순서 아닐까.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美 EPN vs 中 일대일로 2020-06-14 18:14:50
기업까지 거론하며 한국을 향해 ‘EPN 동참’ 러브콜을 보내는 게 한편으로 부담도 된다. EPN은 어떻게든 일대일로를 꺾으려 할 것이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 블록경제가 강화되고, 산업 밸류체인에도 진영논리가 강하게 끼어드는 게 한국 기업에 또 하나의 불확실성으로 다가온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원님재판과 여론재판…'이재용 재판'과 '최태원 재판' [여기는 논설실] 2020-06-09 09:56:29
생각하면 무서울 때가 많다. 21대 국회가 개원 전부터 법안을 무려 80개나 쌓아뒀고, 어떤 이는 ‘1호 법안’을 만들겠다며 보좌진이 며칠씩이나 미리 접수 줄을 섰다는 소식은 한편의 코메디였다. ‘우리는 시민들이 자유 의지로 만든 공화국에 살고 있나’ 싶을 때가 적지 않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