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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경지역 미얀마인 대거 피란…"미얀마군·반군 대화하라" 2024-04-13 18:01:19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민족연합(KNU)과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은 미야와디에 마지막으로 남은 미얀마군 기지를 공격, 점령했다. 이에 200명 미만의 미얀마군 병력이 기지에서 달아나 태국 국경 지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군사정권이 미야와디를 되찾기...
타지키스탄 "러, 우리 국적 테러범 고문 용납할 수 없어" 2024-04-13 00:35:47
피고인들 모두 타키키스탄 국적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타지키스탄은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혐의를 받는 타지키스탄 국적자들을 고문했다면서 12일(현지시간) 이에 강력히 항의했다.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무장관은 이날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외무장관 회의...
서아프리카 말리, 정당활동 이어 정치보도까지 금지 2024-04-12 11:41:20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 그 뒤 지난해 6월에는 국민투표로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개헌을 단행하면서 대선을 치르겠다고 재차 약속했지만, 군정은 그 일정을 계속 미뤄왔다. 이에 말리의 정당들과 시민단체가 지난 1일 조속한 대선 일정을 촉구하자 군정은 잇단 강력 조치로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hrseo@yna.co.kr...
미얀마군, 태국 접경도시서 완전퇴각…반군 "수도 미사일 공격"(종합2보) 2024-04-11 18:45:57
급증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미얀마 접경 거점 도시 미야와디에서 미얀마군이 반군에 밀려 완전히 철수했다. 퇴각한 미얀마군 200여명이 태국 국경으로 급히 피신한 가운데 반군은 수도 네피도에 미사일 공격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북부 탁주...
[사설] 나랏빚 GDP 50% 돌파…선심성 총선 공약 재검토해야 2024-04-11 17:42:38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월 30만~50만원씩 주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까지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무상보육을 3~4세까지 확대하고, 간이과세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여야 불문하고 최소 수조원이 소요되는 철도와 도로 지하화 공약을 경쟁하듯 내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사...
"6411버스 멈춰서나"…심상정도 정계 은퇴, 위기의 정의당 2024-04-11 17:22:37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연대·연합할 필요성도 줄어들어 정의당이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양당 체제가 공고화된 상황에서 정의당은 이를 뚫고 유권자들을 설득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내지 못했고, 페미니즘·환경 같은 아젠다들은 기존 지지층의 반감을 불렀다. 당내 분열이 일어나며 기존 노동조합과 영남의 공업지대,...
미얀마군, 태국 접경도시서 완전퇴각…200명 태국 국경으로 철수(종합) 2024-04-11 16:44:28
전투가 벌어졌다.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민족연합(KNU)과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은 미야와디를 대부분 장악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미얀마군 기지를 공격했다. 미얀마군이 이에 대응해 공습과 포격을 퍼부으면서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KNU는 전날 밤 미야와디 마...
[연합시론] GDP 절반 넘긴 나랏빚…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2024-04-11 16:02:15
요인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지역구 후보를 낸 6개 정당의 개발 공약이 2천200여건에 달하고, 소요 예산은 최소 554조원이었다. 표심을 겨냥해 내놓은 공약의 옥석을 철저히 가려야 한다. 재원 조달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 무분별한 감세·개발 정책은 걸러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건전한...
태국, 접경 미얀마내전 격화에 F-16 배치…국경넘는 피란민 급증 2024-04-11 11:27:31
가능"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미얀마 접경 지역에서 미얀마군과 반군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밀려드는 미얀마 피란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은 영토 보호를 위해 국경 지역 경비를 강화하며 난민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11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감기·몸살 정도는"…비대면 진료 이용 6배↑ 2024-04-10 14:35:58
시민단체인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는 대기업들의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더 붕괴시킬 의료 민영화, 시장화, 규제 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 연합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도 "비대면 진료 확대안은 '의료인·영리기업 특혜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