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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팽년 탄신 600주년'…대전서 학술대회·탄신제 2017-09-06 10:42:08
학자로 훈민정음 창제 등 여러 업적을 남겼던 대전 회덕인(懷德人) 박팽년은 여러 학자 중에서도 경술과 문장·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集大成)이란 칭호를 받기도 했으며, 세조의 왕위찬탈 후 단종복위 운동을 꾀하다가 사육신으로 생을 마감했다. 시는 그의 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술대회(22일)와 특별기획전 및...
보한재 신숙주 생가 복원한다…'호남 3대 명촌' 나주 금안마을 2017-09-04 15:39:00
이 마을은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인 보한재 신숙주(1417∼1475)의 고향이자 500여년 이어온 대동계(大同契)로도 유명하다. 영암 구림, 정읍 신태인과 함께 호남의 3대 명촌이며 경렬사, 쌍계정, 설재서원 등 사원과 정자, 효자·열녀비 등 각종 문화재 20여개가 있는 선비의 마을이기도 하다. 나주시는 새마을사업 과정에서...
세종대왕 삶, 뮤지컬로 제작된다…내년 대극장 무대 올라 2017-08-14 10:56:46
한글 창제의 의지를 놓지 않았던 이유도 돌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주시 관계자도 "세종대왕 영릉이 있는 여주의 특성을 반영해 더 알찬 내용으로 꾸미겠다"며 "세종대왕이라는 인물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텅텅 빈' 주자이거우…관광객 가득했던 거리 적막감 2017-08-11 23:00:31
창제(長濟·43)씨는 "앞쪽 통제 구간을 쉽게 통과해 주자이거우에도 문제없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10시간 넘게 대기 중"이라며 "구호물자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바리케이드 앞에서 차를 돌려 주자이거우 현을 빠져나와 인근 관광지인 샤오시톈(小西天)으로 방향을 돌렸다. 휴가철...
[김은주의 시선] 전형필의 문화유산 지키기 2017-07-27 07:31:01
창제 이전 한자를 올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지침을 실은 문법책으로 제1권과 제6권만 전해진다.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은 563년 제작된 대표적인 불교 유물이다. 혜원전신첩은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화첩으로, 조선 후기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 30점이 수록돼있다. 전형필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자신의 수집품 중...
[숨은 역사 2cm] '술은 독이자 보약'…세조 측근 장군, 취중 실언에 참수형 2017-07-25 08:00:16
왕의 팔을 단박에 꺾어버렸다.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한 문신일지라도 체력 또한 왕성하다는 사실을 임금한테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서 팔에 불끈 힘을 줬는지 모르지만, 세조로서는 몹시 불쾌했다. 신음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낀 세조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은 채 술자리를 일찍 끝내버린다. 현장에서 왕의 불편한 심기...
이총리 "정부, 한국어·한글 세계 전파에 더 많은 노력" 2017-07-18 11:12:15
수레가 바로 한글"이라며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은 세계인의 발명품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러한 한국어·한글의 전파와 전수를 위해 정부의 세 가지 노력을 약속했다. 먼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더 지원하고 특히 세종학당이 언어와 문화 교류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문화재청, 훈민정음 해례본 사라진 두 장 복원한다 2017-07-09 18:55:57
] 한글 창제 목적과 제작 원리 등을 담고 있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의 낙장(落張) 두 장(사진)이 복원된다.문화재청은 기초 학술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거쳐 훈민정음 해례본 정본(定本)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본은 원본에 가까워 표준으로 삼을 만한 책을 말한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 ‘국보...
국보 '훈민정음' 모서리에 푸른 비단…"일본 혹은 중국 기법" 2017-07-09 07:15:02
확인됐다. 세종이 1446년 한글 창제의 목적과 제자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간행한 역사적인 책인 훈민정음이 일본식 혹은 중국식 제책법(製冊法)으로 보수됐다는 또 다른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9일 학계에 따르면 훈민정음학회 초대 회장을 지낸 김주원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는 한글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훈민정음 해례본 사라진 2장 복원된다…'정본' 제작 추진 2017-07-09 07:15:01
오류 바로잡을 기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글 창제 목적과 제자 원리 등을 담고 있어 '무가지보'(無價之寶)로 평가받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의 낙장(落張) 2장이 복원된다. 지난 1940년 경북 안동에서 책이 발견된 직후 학문적 고증 없이 필사된 부분이 70여 년 만에 제대로 복원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