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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10조 수주…부회장은 '실적의 신' 2015-06-26 22:31:01
해당 회사 직원들에게는 그렇다. 전투적 노조를 설득해 3년 연속 무분규를 이끌어냈거나(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영업이익을 열 배 가까이 끌어올리는(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의 ‘신화’를 썼다. 이런 업적을 바탕으로 이들은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그렇다고 이들이 입사 초기부터 ‘정상’...
현대백화점, 파격 제안…"면세점 이익 20% 사회환원" 2015-06-02 21:20:28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매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비율을 액수로 환산하면 면세점 특허기간인 5년 동안 300억원가량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기부금 비율이 영업이익의 1%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동호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반도체 빅뱅] 중국이 온다‥한국 반도체 `위협` 2015-05-06 18:03:40
사업 부진으로 최악의 실적을 냈던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그나마 4조 원대 영업이익에 턱걸이할 수 있었던 건 반도체 덕분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6조 원 가까운 수익으로 `V자형` 실적 회복이 가능했던 것도 다름 아닌 반도체의 힘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웃음 짓는 또다른 기업은 SK하이닉스입니다. 불과 10여 년...
은행권, 연 0.1% 이자 '핵심성 예금' 유치전 가열 2015-05-03 21:23:22
3월까지 늘린 핵심성 예금 규모만 11조원이 넘는다.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수시입출금식 예금으로 몰린 것도 핵심성 예금 잔액이 증가한 요인이다.핵심성 예금 유치엔 농협은행이 가장 적극적이다. 올 1분기에만 4조8122억원이나 늘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특별지시도 한몫했다.김 행장은 지난 1월부터 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유통 대기업 등과 협업…中企 제품 판로 개척에 집중할 것" 2015-04-24 07:01:23
하지만 전체 생산의 46%, 전체 수출의 18%를 담당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전 50년간 고속성장을 해온 우리 경제는 정체기에 들어섰습니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 공식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진공도 인력, 기술, 마케팅, 판로 등 각 기업의 성장판을 열어주는 사업을...
[한경과 맛있는 만남]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퓨전요리 '미트볼 누룽지'처럼 남들이 안간 길 가는 것이 벤처" 2015-04-23 21:09:52
것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벤처기업 숫자가 3만개를 넘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취직이 안 돼 창업에 나서는 게 아니라 진짜 사업하고 싶은 사람이 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도 했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제에 대한 정 회장의 해답은 벤처기...
"임기 중 민영화 꼭 성공…올해 자산·순이익 대폭 늘리겠다" 2015-04-17 07:00:33
우리은행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업무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 합니다.”▷대출자산을 늘리면 부실위험이 커질 텐데요.“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계부채 증가에 맞춰 금융권 다중 채무자, 고위험 등급 여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요. 비우량 신용등급 기업 여신에...
'소매금융 강자' KB국민, 중소기업에 '러브콜' 2015-04-14 06:35:06
3천억 원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중소기업 관련 대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 1월 본부별로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상품·서비스·영업지원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원스톱(One-Stop) 지원팀까지 만들었다. 영업지원부, 중소기업지원부,...
"12명 앱리프트아시아, 국적 넘어 믹스컬처...신나게 일해요." 2015-04-14 00:06:04
공부중(휴학중)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영업사업을 담당한 크리스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 한국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목할 시장을 지목했다. 중국인 리슨은 상하이 출신으로 아시아 본부가 설립 때인 2013년에 9월 입사했다. 부인은 한국인이다. 그에게 "앱리프트 코리아의 좋은...
씨티銀 기업금융그룹장에 유명순 수석부행장 2015-04-01 18:37:28
수석부행장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하고서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JP모간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지냈다. 카니 수석부행장은 지난 3년간 폴란드에서 소비자금융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그는 앞선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