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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아시안 증오범죄, 두렵지만 미 영화인들이 맞서야" 2021-04-14 07:43:46
감독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의 영화·미디어 예술 칼리지가 마련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객원 강사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봉 감독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운동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라면서도 "지금 영화 산업이 무엇을 할...
봉준호 "미 영화인들, 아시안 증오범죄에 두려워 말고 맞서야" 2021-04-14 04:47:29
촉구했다. 봉 감독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의 영화·미디어 예술 칼리지가 마련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객원 강사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부인하고 버티기…스캔들에 대응하는 미 정치권 새 전략" 2021-04-10 00:54:05
2019년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과거 대학 졸업앨범에서 KKK(큐 클럭스 클랜·백인 우월주의 결사) 복장을 한 사람과 흑인으로 분장한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노덤 주지사는 잘못을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나, 며칠 후 자신이 사진 속 인물이 아니라고 번복하는 등 논란을 확대해...
"미 의사당 난입사건 가담자, 극우단체 소속은 12% 불과" 2021-04-09 08:30:24
대학 국제안보연구소 '보안·위협에 관한 시카고 프로젝트'(CPOST)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의회경찰·워싱턴DC경찰 등에 체포된 377명의 연령·직업·거주지·소속단체 등을 분석해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법원 기록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집필을 주도한 로버트 페이프...
코로나로 부모 잃은 美 어린이 4만여명…흑인 비중 20% 높아 2021-04-06 11:24:35
청소년이었지만 25%가량은 초등학생이었다. 특히 흑인 어린이들에게 이런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어린이 비중은 14%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로 부모를 잃은 흑인 어린이의 비중은 20%를 차지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종과 건강, 경제적 불균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진은 "코로나 사망자 13명당 18세...
[샵샵 아프리카] 흑백 넘어 한류로 하나된 케이프타운 팬들 2021-04-01 08:00:05
한 식당에서 만난 케이프타운 한류 팬들은 흑인과 백인을 가리지 않고 직업도 출판사 마케팅 담당, 보험사 직원, 대학 관계자, 애니메이터 등으로 다양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대사 박철주) 측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 현지 한류 팬 대표로 참석한 6명은 무엇보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인종차별 없다" 영국 정부위원회 자화자찬 보고서에 거센 역풍 2021-04-01 04:13:57
있었는지 즉시 설명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흑인인 노동당 데이비드 래미 의원은 "영국 흑인들은 가스라이팅(심리적지배) 당하고 있다"며 "구조적 인종차별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끝없이 토론하는 데 지쳤다"고 말했다. GMB 노조 관계자는 수백만 흑인과 소수인종 노동자들이 제도적 차별을 겪고 있다면서 "임금을 덜 받고...
플로이드 살해 경관 재판서 증인들 "살인을 목격했다" 2021-03-31 07:15:24
=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미국의 전(前)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45)의 재판에서 증인들은 당시 쇼빈의 행위를 "살인"이라고 묘사했다. 3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린 쇼빈에 대한 이틀째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들은 이같이 증언했다고 CNN 방송과...
LA 폭동·유관순 열사·K팝…미 캘리포니아 학생, 한인사 배운다 2021-03-31 06:35:00
총영사관과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위원회는 최근 한인 이민사를 담은 인종학 수업 지도안을 승인했다. 교육위원회는 한인 사회의 논의를 거쳐 장 교수가 마련한 '한국계 미국인의 경험과 인종 간 관계'를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커리큘럼에...
[특파원 시선] 미국, 총기 난사, 그리고 라이너스의 담요 2021-03-28 07:07:00
미 앨라배마대학의 테러리즘·범죄 부교수 애덤 랭크퍼드가 2016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966∼201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약 3분의 1(292건 중 90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랭크퍼드 부교수는 총기 난사를 조직폭력배나 조직적인 테러리스트가 아닌 개인이 공공장소에서 저질러 4명 이상이 숨진 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