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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처방 ‘마이너스 금리제도’ 이후 금융완화정책 어떤 것이 올 수 있나? 2016-05-09 06:51:04
금리제도는 일종의 화폐환상인 민간의 부채경감신드롬을 이용하기 위해 적정수준보다 낮은 금리를 더 떨어드려 경기를 부양하는 극약처방이다. 하지만 가계부채 부실 등과 같은 경제주체의 현금흐름 상에 문제가 있으면 경기부양 효과보다 또 다른 위기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 씨티 그룹의 월럼 뷰이터...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헬 세금!…'앞으로 현금 갖고 있으면 세금 물린다' 2016-05-08 19:11:00
갈수록 대안화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액권일수록 화폐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대신 뇌물, 탈루수단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 ecb의 인식이다. 심지어 이슬람국가(is) 등의 테러와 조직범죄 재원으로 사용돼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500유로 발행 중단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데...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예금은행 신용창출의 정당성 (37) 2016-03-07 07:00:58
거쳐 지금의 부분지급준비제도가 확립됐고 세계 표준이 됐다.예금자와 차용자가 동시에 같은 돈 또는 자금에 대해 배타적인 소유자가 될 수는 없다.예금자의 예금을 기초로 창출한 신용은 ‘정당한 재산’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럼에도 민간은행을 통제하는 정부가 부분지급준비제도를 허용함으로써 이런 일이...
[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저성장 늪에 빠진 경제, 인재·신기술 부족 탓? 2016-03-04 19:15:42
때문이다. 지폐제도에서는 한 나라의 화폐정책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과 기업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불관언(吾不關焉)이다.복지라는 이름으로 공짜로 먹고 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경제는 나빠진다. 평등을 이유로 가게의 문을 강제로 닫아야 한다면 그만큼 경제는 나빠진다. 한국에는 그런 사례가 일일이...
[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대동법 조세개혁으로 경제 체질 바꾸려 한 광해 2016-01-15 20:12:29
이에 공인들은 대규모 납품을 위 ?다시 민간으로 하여금 대규모 생산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전문 납품업자가 생겨나게 되고, 상거래가 활성화된 것이다. 따라서 이전과는 달리 많은 백성들은 특정 재화나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형태로 경제활동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생산하지 않은 나...
예금 기초로 신용창출 가능케 한 지급준비제도…위탁과 중개 구분 못한 영·미 사법부 판결서 비롯 2015-11-13 18:40:26
오늘날 화폐 공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아니라 민간은행이다. 물론 민간은행의 신용 수단 창출은 중앙은행의 발권력에 기초한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중앙은행에 달려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셋째, 화폐 공급 또는 신용 수단의 증가는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소득재분배를 초래한다.▶본지...
자본주의 부의 불평등이 금융위기 원인? 불평등 간극 키운 건 돈가치 떨어뜨리는 인플레 2015-10-09 19:27:16
같다.새로운 화폐를 다른 사람보다 일찍 받는 사람이나 기관은 중앙은행, 정부, 금융부문, 증권거래소, 정부와 가까운 국영기업과 대기업, 아주 큰 부자들, 일부 보통 사람을 꼽을 수 있다. 새로운 화폐를 늦게 받는 사람은 많은 보통 사람, 연금 수령자, 봉급생활자 등이다. 머레이 라스바드는 전자를 ‘인플레이션...
[Cover Story] '오디세이'는 없고 '조르바'만 넘쳐나는 그리스…빚·나태·공짜 많고 기업·경쟁·혁신은 적어 2015-07-10 19:40:58
화폐가치가 높아 그리스는 무역적자를 내고 있었다. 무역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나 손을 쓸 방도가 없었다. 그러다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리스의 대규모 재정적자와 무역적자가 시장에 알려지자 국채 가격이 폭락하면서 국가 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오디세이는 없고 조르바만일각에서는 북유럽 국가나...
헉! 세계 빚 23경원…이제부터는 ‘負의 재테크’ 시대다 2015-02-23 09:30:00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빚이 빠르게 늘어난 원인을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살펴보면 공공 부문은 ‘재정적자 화폐화(fiscal debt monetization)`가 주범이다. 당면한 금융위기 극복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일단 중앙은행에 매각하고 나중에 되사주는 방식(buy-back)으로 발행한 국채가 주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사] 페론이 남긴 포퓰리즘·폐쇄경제…아르헨, 10대 부국서 골칫덩이로 2015-02-13 18:37:32
재분배 정책을 실행해 페소화의 화폐적 가치나 여타 사적 재산권을 침해하게 되면 이런 위축효과는 더 확대된다.1990년대에 아르헨티나는 민영화를 비롯한 소위 신자유주의적 개혁을 실천하고자 했지만 동시에 물가 인플레이션을 가져온 외환·환율정책 등 반(反)시장적이고 반(反)자유주의적인 정책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