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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수장, 측근 참모냐? 관료냐? 2013-01-02 17:07:01
‘60 대 40’이다. 대선 과정에서 내놓은 복지 공약을 맞추려면 연간 27조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데, 60%는 정부 지출을 줄이고, 나머지 40%는 세입을 늘려 마련한다는 것이다.정부 지출의 경우 모든 부처의 재량지출을 마른 손수건 쥐어짜듯 줄이자는 것인데, 매년 재량지출 10% 감축을 목표로 예산을 짜도 고작 줄일 수...
인수위원 금명간 발표…정부조직 개편 착수 2013-01-02 17:04:50
등 홍역을 치렀다.박 당선인은 공약한 대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는 선에서 정부 조직 개편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 관련 조직은 부처로 만들기보다는 위원회 형식으로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다만 금융감독 체계는 손볼 가능성이 높다. 금융위는 재정부 국제금융정책 기능을 합쳐...
[한경데스크] 늑장 밀실예산 유감 2013-01-02 17:03:16
상태였다. 하지만 여야가 대선 후보의 공약예산을 서로 반영하겠다고 나서면서 11월은커녕 법정시한도 지키지 못했다. 결국 본격적인 예산심의는 대선이 끝난 12월 21일에야 시작됐다.지역민원사업을 담은 ‘쪽지예산’이 활개를 친 것도 이때부터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회 인근의 호텔에는 여야 예결위 간사와 재정부...
'박근혜 행복주택' 시동…연내 시범구역 선정 2013-01-02 17:01:03
당선인이 주거복지공약으로 내세웠던 ‘철도부지 임대주택(별칭 행복주택)’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철도시설공단은 2일 행복주택을 공급할 시범사업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호 단지로는 서울 오류동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3418가구, 2016년...
GTX 조기 착공 기대감 커진다 2013-01-02 16:59:36
있다”며 “ktx 수서~평택 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공약과 gtx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tx는 경기 화성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18분, 삼성에서 경기 일산 킨텍스까지 22분 등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한 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gtx 3개 노선은 일산~수서(동...
공기업 '낙하산' 원천봉쇄…전문가 아니면 CEO 못한다 2013-01-02 16:58:24
안 된다”고 못박았다.당선인의 공약 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행 공기업 관련 법률을 개정, 기관장 선임시 전문자격 요건을 강화해 정치적 영향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건의해둔 상태”라고 말했다.○전문가만 공기업 ceo 가능 현행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에 따르면 공기업의 기관장은...
부산가톨릭대 첫 등록금 동결 2013-01-02 16:58:06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반값등록금을 공약하면서 대학들의 자구 노력을 당부하고 있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대학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등록금을 계열별로 5.7~9.8% 인하했으며 8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완벽 미모女...
아베 "제조업 살려 日 황금시대 되찾겠다" 2013-01-02 16:58:02
회장은 “자민당의 재집권과 공약을 크게 반긴다”며 “자동차업계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17일 ‘자민당 집권의 잠재적 수혜자들’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형은행과 군수업체들을 수혜 대상에 포함시켰다. 노무라증권도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 시멘트 생산업체 등이 새 정권의 수혜자가...
재정절벽 차단법, 하원도 통과…오바마 "부채한도 확대 급하다" 2013-01-02 16:56:34
공약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안은 좀 더 광범위한 재정적자 감축 노력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해 부유층의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대폭 줄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상·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연소득 40만달러(부부 합산 45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높이는 ‘부자...
[민세진 교수의 경제학 톡] 형평성과 지니계수 2013-01-02 16:50:24
것 같다.이번 대선에서 전례 없이 복지 공약이 많았던 것은 소득 불균등 심화에 대한 불만이 후보자들에게 감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소득재분배 차원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소득세의 누진적 성격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늘리는 일 정도다. 물론 증세 없이 정부 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