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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준 하나은행장 2013-01-09 08:00:44
중소기업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공단이나 산업단지에인력을 재배치하고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국외 진출과 철저한 현지화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도피력했다....
"글로벌 증시, 어닝시즌 본격화..기업실적에 `희비`" 2013-01-09 07:46:39
잘 수립되어있는지가 기업 비전에 도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워싱턴이 다시 끓고 있다.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민주, 공화 양당의 갈등을 CNN를 통해 보자. 사실 지난번 재정절벽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미국이 또 다른 큰 산을 마주하고 있다. 이것은 1년 6개월 전, 미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렸던 부채한도 증액...
<건설 빙하기 지속…대형 건설사도 구조조정 칼바람> 2013-01-09 04:58:10
있다. 김민형 실장은 그러나 "건설업은 부채비율도 높고 수주 물량이 크게 줄어 당분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건설업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견기업의수익성 악화가 심각해 이런 추세라면 건설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kaka@yna.co.kr ohyes@yna.co.kr(끝)<저...
[다산칼럼] 삼각파도를 맞닥뜨린 한국 경제 2013-01-08 17:13:24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넘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저성장·저금리·저환율의 3저에 고부채·고실업·고위험의 3고가 겹치면서 올해 한국 경제는 내수와 수출 모두 힘들어지고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도 안심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내수 위주의 성장 운운할 때가 아닐 정도로 발등에 불이...
[2013 신년기획] 새 정부 최우선 과제는 '경기부양' '신성장동력 확보' 2013-01-08 17:13:15
21.3%, ‘기업규제 강화’가 13.1%였다.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방안을 묻는 질문엔 46.7%의 전문가가 ‘고소득층에 대한 제한적 증세 도입’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인상’에는 10.0%만 찬성했고, ‘전반적인 소득세율 인상’과 ‘대기업에 대한 제한적 증세 도입’, ‘소득세·법인세율 모두...
[2013 신년기획] 韓 저성장·저금리 수렁속으로…20년전 日과 판박이 2013-01-08 17:11:30
붕괴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금융기관은 가계와 기업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자 빚 상환을 요구했고, 가계와 기업은 부동산을 팔아 부채 상환에 나서면서 부동산 가격을 더 떨어뜨렸다. 이에 따라 일본 6대 도시의 땅값지수는 1989년 241.9에서 1999년 말 104.6으로 반토막 아래로 떨어졌다. 2000년 들어서도 30%가량 추가...
[2013 신년기획] 문 닫은 상점 즐비한 日 셔터토오리…닮아가는 용산상가 2013-01-08 17:10:13
발생했다. 생산가능인구는 1997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은 빚 갚는 데 주력해 투자를 미뤘다. 그 결과 1980년대 3%를 웃돌던 잠재성장률은 1990년대 초반 2% 수준으로 떨어지더니, 2000년대 들어 0%대로 급락했다.1990년대 실제 성장률이 1.5%에 그치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크게...
"일본식 장기불황 직면" 경제전문가 70% 우려…새 정부 성장률 회복 급선무 2013-01-08 17:09:11
기업과 건설업체들은 연쇄 도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다가는 한국도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경제 부흥을 국정 운영의 중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경제신문은 신년...
'업무보고 1번 타자라고?' 중기청도 놀랐다 2013-01-08 16:57:17
기업청과 국방부로 정해졌다. 중소기업과 안보를 중시하는 박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15부2처18청 가운데 ‘1번타자’로 나서게 된 중기청은 스스로도 놀라는 분위기다. 중기청 관계자는 8일 “과거 정권 교체나 연초에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해본 적이 없어 우리도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5년 전...
'긴축 모범' 아일랜드 "PIIGS서 우리 빼라" 2013-01-08 16:56:43
67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은 아일랜드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신뢰가 살아나고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기업이 아일랜드에 몰리는 건 매력적인 투자환경 때문이다. 아일랜드의 법인세는 12.5%로 유럽연합(eu) 27개 국가 중 가장 낮다. 구글 등이 아일랜드에 유럽 본사를 두는 이유다. 노동력이 싸다는 것도 강점이다. 아일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