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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예산] '노동약자 지원사업' 신설…빈일자리 취업 청년에 장려금 2024-08-27 11:01:07
고용 지원 인프라 확충에도 1천12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안전 분야에선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706억원,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에 180억원 등을 편성했다. 울산산재병원을 건립하는 등 796억원을 들여 산재병원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에 맞춰 외국인 입국 지원과...
'월급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비싸다더니…'뜻밖의 상황' [이슈+] 2024-08-21 19:52:01
각각 월 77만원, 40~60만원의 비용으로 이들을 고용할 수 있다는 점도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최근 '필리핀 이모님' 입국으로 공론화된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문제를 제기했다. 나 의원은 "최저임금 산정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유혜미 "尹, 저출생 해결하면 노벨상감이라 말해…포기 말자" 2024-08-21 11:05:02
유 수석은 "현재는 고용허가제가 시행되며 단기적으로 노동 공급이 부족한 부분에 외국 인력이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데, 보다 중장기적으로 외국 인력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어떻게 유치할지, 또 외국인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가 얼마나 매력적인 옵션이 될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외국인력 활용은 생산가능인구 확충 옵션" 2024-08-21 09:55:19
"현재 고용허가제 시행으로 단기적으로 노동 공급이 부족한 부분에 외국 인력이 기여하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외국 인력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어떻게 유치할지, 또 외국인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가 얼마나 매력적인 옵션이 될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하게...
까다로운 비자 규제, 전문인력 유치 발목 2024-08-20 17:43:14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기존 연간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외국 인력 확대 및 규제 개선 방안’을 올해 초 시행했다.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중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한...
단기 입국한 '계절근로자'…"불법체류 양산 통로" 2024-08-20 17:42:14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선발 시험을 거치는 고용허가제(E-9)보다 문턱이 낮아 브로커가 개입할 여지도 크다. 처음부터 브로커와 짜고 일단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후 무단이탈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는 이유다. 이럴수록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을 더 촘촘히 짜야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
한국은 '불법체류 천국'…"1~2년간 바짝 벌고 나가면 그만" 2024-08-19 17:42:52
고용허가제 입국자는 2649명이었다. 대부분은 여행비자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등 90일 미만 단기체류자 중에서 불법체류자가 나왔다. 한국에서 짧은 기간 많은 돈을 벌면 불법체류가 적발돼 나중에 한국에 입국하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앙아시아에 주재했던 한 외교부 관계자는...
"돈 더주는 곳 가겠다" 태업…외국인 근로자 '을질'에 멍드는 산업계 2024-08-19 17:41:32
도입 취지와 거리가 있다. 원칙적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은 근무를 시작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해야 한다. 사업장 변경 신청은 입국일로부터 3년 내 3회로 제한된다. 부당한 처우가 있거나 사업주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등 고용주의 귀책 사유가 있을 때만 사업장 변경이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인들은...
용접·도장·관리소장까지…한국인 떠난 거제·창원, 외국인이 메운다 2024-08-18 17:58:29
정부가 허가해주는 제도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 등의 적용을 받으며 최대 4년10개월까지 두 차례 일할 수 있다. 한국이 처음 비숙련 근로자를 불러들인 건 1994년 산업연수생 제도를 통해서였다. 하지만 산업연수생은 민간 브로커가 개입하면서 중개수수료(송출비)...
K산업 '20년 버팀목' 외국인 근로자 2024-08-18 17:56:14
입국했다. 그해 8월 17일 한국이 도입한 고용허가제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 근로자다. 지난 17일 시행 20주년을 맞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올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 중소·영세사업장을 떠받치는 필수인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방 소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