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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판 빌바오 효과' 기대되는 이건희 컬렉션 2021-05-16 17:24:15
효과 광원이 있어야 한다. 컴컴한 방안 유리창을 통해서 봤던 13~14세기 고려 불화의 배면(背面) 채색은 단색광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들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조그만 방에 가면 세계에서 인증한 보존 연구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세기의 기증` 이건희 컬렉션 살펴보니... 2021-05-07 16:13:02
과 내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뮤지엄(LACMA)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미술전에도 기증 작품이 소개된다. 과천관, 청주관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지역 미술관과 연계한 특별 순회전도 연다. 7일 서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고가이고 시장에서 구하기도...
미술계 "1호 소장품 인왕제색도 기증에 울컥"…별도 미술관 건립 주장도 2021-04-29 17:02:16
수 있다. 전시관과 수장고는 물론 별도의 미술관을 신축하고 관리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이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작품을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기증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이건희 특별관’을 건립하라고 지시한 만큼 별도의...
88올림픽이 바꾼 '서울의 표정' 2020-12-22 17:21:19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미지의 운동에 소리가 더해져 중앙홀 전체는 하나의 가상 무대처럼 보인다. 작가들은 이를 통해 올림픽 전후 변화상을 담아내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대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1980~1990년대에 급성장한 국내 시각·물질 문화의 기반을 재조명하는 ‘올림픽 이펙트:한국 건축과 디자인...
언어를 품은 대리석·LED·리넨…감각과 생각을 열다 2020-12-13 17:55:30
있다. 2004년과 2011년에 이은 세 번째 국제갤러리 전시다. 전시 제목은 ‘생생한 공상을 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지난해 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과천관에서 신작을 선보인 지 1년 만의 한국 전시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작가는 오지 못했다. 이번 전시에는 LED 작품 4점과 대리석 벤치에 경구를 새긴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에 펼쳐진 하얀색의 물결 2020-10-08 08:45:5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장에 버섯 혹은 우산 같은 것들로 가득한 하얀 색 밭이 펼쳐졌다. 700여개의 기둥과 직경 1m의 원판들이 빼곡히 배치돼 새로운 하나의 표면을 만들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야외설치 프로그램 'MMCA 과천 프로젝트 2020' 당선작...
영화배우가 음성으로 작품 해설…'슬기로운 미술생활' 어때요 2020-09-28 15:10:15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시도한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한국 근현대 미술 120년의 주요 흐름을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과천관 상설전 ‘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 미술품 보존과학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청주관 특화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 김환기 이중섭 고희동 등...
[그림이 있는 아침] 고기잡이 - 문신(1922~1995) 2020-08-24 17:42:07
격랑과 싸우며 거대한 그물을 함께 끌어올리는 어부들의 힘찬 모습을 옆으로 길게 화폭에 담았다. 인체의 앞과 옆, 뒤의 모습을 한 화면에 모두 담았고 힘을 실은 근육의 움직임도 생생하다. 거친 파도 속에서도 단결해 노동하는 인간의 의지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강한 시사성도 느껴진다. 특히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그림이 있는 아침] 이종우 '루앙 풍경' 2020-08-10 17:13:56
건너 건물들을 뒤쪽에 뒀다. 기본적인 형태 인식과 색의 구사 등이 세잔의 영향을 강하게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요 소장품 300여 점과 미술연구센터 자료 200여 점을 모아 과천관에서 지난 4일부터 열고 있는 상설전 ‘시대를 보는 눈: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만날 수 있다.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다시 문 연 수도권 미술·박물관…"온라인 先공개 전시 직접 보세요" 2020-07-22 18:00:08
트인 셈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날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등 수도권 3개 관을 재개관했다. 온라인 사전예약 기간에는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덕수궁관에서는 ‘미술관에 書:한국 근현대 서예전’을 다음달 2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서울관에서는 6·25전쟁 발발 70주년 기념전 ‘낯선 전쟁’, 아시아 기획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