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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2024-11-13 07:07:02
서방과는 물론 중국과도 공동 군사 훈련을 하는 등 양다리 외교를 펼치며 미중 갈등의 수혜를 입기도 했다. ◇ 반공국가서 '안미경중'된 인니…관세장벽 등 갈등에 지형도 달라지나 인도네시아는 독립 직후부터 비동맹 중립 외교를 표방하며 냉전 시절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일명 '제3세계'의 대표 국가...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 키워드는…대중·대북 매파, 동맹중시(종합) 2024-11-12 17:59:15
적대 구도를 형성하면서 중국과는 갈등·경쟁·협력을 병행해 온 현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러시아·중동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고 중국의 군사·경제·외교적 부상을 억제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 북한에도 강경 입장…한미동맹 중시하며 압박 강화 전망 루비오 의원과 왈츠 의원은...
외교안보 투톱 발탁, 속속 진용갖추는 트럼프 2기…美우선주의 시동 2024-11-12 16:39:21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라고 짚었다. 루비오 의원과 왈츠 의원은 북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한파'인 루비오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철저한 경계심을 드러냈으며, 왈츠 의원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에 대응해...
트럼프, '反중국' 키워드로 집권 2기 외교안보팀 꾸리나 2024-11-12 12:52:29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시작으로 한 중동 갈등에 발목이 잡혀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선명하게 적대구도를 형성하면서 중국과는 갈등과 경쟁, 협력을 병행하는 기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루비오·왈츠 의원을 최종 기용할 경우 자신의 집권 2기에는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인 러시아, 중동 문제를...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2024-11-10 11:09:46
갈등을 이어왔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북쪽으로는 남중국해, 동쪽으론 칼리만탄섬, 서쪽으론 싱가포르 해협에 둘러싸여 있다. 대규모 어장이 있고 천연가스가 묻혀 있어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중국은 이 지역이 일명 '남해 9단선(南海九段線)' 안에 들어오는 자신들의 영해라고 주장한다....
[트럼프 재집권] 미·러 대화 시그널…우크라 대전환점 오나(종합) 2024-11-08 20:22:44
"러시아의 주목표인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군사 위협을 제거한다는 내용이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방안이 협상의 시작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블라디미르 자바로프는 현지 매체 렌타에 갈등을 20년간 동결하는 것이 평화를 ...
에르도안 "트럼프, 이스라엘에 갈등 멈추라고 하길" 2024-11-08 20:12:03
에르도안 "트럼프, 이스라엘에 갈등 멈추라고 하길" "튀르키예로 美당선인 초청…양국 파트너십 모범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자지구 종전을 촉구했다고 아나돌루 통신, 일간 사바흐 등 매체가 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승리하자마자…"미국-러시아, 심상치 않다" 2024-11-08 18:49:03
"러시아의 주목표인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군사 위협을 제거한다는 내용이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방안이 협상의 시작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블라디미르 자바로프는 현지 매체 렌타에 갈등을 20년간 동결하는 것이 평화를 보...
[트럼프 재집권] 미·러 대화 시그널…우크라 대전환점 오나 2024-11-08 18:06:49
"러시아의 주목표인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군사 위협을 제거한다는 내용이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방안이 협상의 시작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제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블라디미르 자바로프는 현지 매체 렌타에 갈등을 20년간 동결하는 것이 평화를 ...
[트럼프 재집권] 미군 '트럼프 사병' 될라…'막무가내 수장' 복귀에 떠는 펜타곤 2024-11-08 11:35:01
'막무가내' 행보로 군대와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그는 전쟁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군인들을 국방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면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퇴역 장성들을 군사법원 재판에 회부하려고 하는 등 보복을 구상하기도 했다. 또 트랜스젠더 장병의 군 복무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