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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니미츠 항모전단, 중동 떠나 인도·태평양으로 2021-02-04 11:41:03
모항(워싱턴 브레머튼항) 귀항을 명령했다. 그러나 그 직후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 1주기를 맞아 이란 지역에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면서 명령이 번복됐다. 미국-이란 간 긴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귀 협상을 약속하면서 완화됐다....
중국, 마카오 인근 해역서 한국선박 검색…"대북제재와 무관" 2020-12-24 10:12:30
지난 주말 풀려나 현재 한국으로 귀항 중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 국적의 선박 1척이 이달 중순 중국 인근 해역에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9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 최근 중국 마카오 인근 해역에서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선·검색을 받았다. 당시...
병상 부족에 '확진 외국선박' 회항…"8일 이후 7척" 2020-12-14 18:41:19
알려졌다. 지난 10월부터 확진자 발생으로 자진 귀항한 배는 9척에 달하고, 최근 치료 이송이 불가한 점을 알리자 귀항을 결정한 선박이 늘고 있다. 이는 검역법 15조에 따른 조치로, 검역소장은 감염병에 걸렸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 등에 대해 진찰, 격리 등 일정 조처를 할 수 있다. 14일 기준 부산에 있는...
코로나 환자 가짜양성…싱가포르 '목적지없는 크루즈' 계속 운행 2020-12-11 11:07:28
선사 측은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같은 날 오전 급히 귀항했고, 이 남성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이들은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접촉자 추적 조사가 끝날 때까지 승객들은 선실에 머무르다가 오후 늦게 하선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형 크루즈선 또 코로나 확진…'日 크루즈선 악몽' 떠올려(종합) 2020-12-09 18:09:02
승객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조기 귀항할 것이라고 알리고, 승객들은 선실에서 대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크루즈 부문 담당인 애니 창은 신문에 "승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즉시 격리됐다"면서 "밀접 접촉자들을 격리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싱가포르 '목적지없는 크루즈' 코로나 확진에 화들짝…조기 귀항 2020-12-09 11:24:32
'목적지없는 크루즈' 코로나 확진에 화들짝…조기 귀항 승객 2천명 중 1명 확진 판정…"밀접접촉자들 즉각 격리, 모두 음성"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 2천 명 가량의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 없는 크루즈'에 나섰던 대형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
'세월호 구조 투입' 미 군함, '방화 의심' 큰불 탓 아쉬운 퇴역 2020-12-01 09:27:47
기함 자리를 내주고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로 귀항했다. 이곳에서 F-35B 전투기 탑재를 위한 현대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하던 시점에 불의의 화재 사고를 당했다. 약 5개월 전 본험리처드함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나흘 넘게 타오르며 선체 자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왔다. 에릭 H. 버헤이지 해군 소장은 "본험리처드함을...
필리핀 휩쓴 태풍 '몰라베'로 최소 13명 실종 2020-10-26 17:19:13
태우고 필리핀 중북부 카탄두아네스주(州)로 귀항할 예정이던 어선이 24시간 이상 실종돼 수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남쪽에 있는 바탕가스주(州) 인근 해상에서 요트가 침몰해 7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 필리핀 중북부 알베이주(州) 산미구엘섬으로 ...
실수로 NLL 넘어간 어선…해경은 몰랐고 軍은 늑장대응 2020-10-19 17:38:26
3호에 남쪽으로 귀항하라고 지시했다. 군이 광성 3호를 포착한 지 11분 만에 나온 첫 조치다. 하지만 광성 3호는 이 호출에 응하지 않고 오후 1시께 NLL을 넘었고, 10여 분간 NLL 북쪽에 머물다 다시 남쪽으로 돌아왔다. 군이 광성 3호를 발견하고 통신 호출을 하기까지 11분간 우리 어선의 북상을 방치한 셈이어서 군의...
우리 어선 NLL 북상 눈뜨고 지켜만 본 軍·해경…해상경계 구멍 여전 2020-10-19 11:40:33
해상 통신을 통해 광성 3호에 50회 가량 호출하고 귀항을 지시했지만, 광성 3호는 응답하지 않고 결국 오후 1시께 NLL을 넘었다. 광성 3호는 10여분 안팎동안 NLL 북쪽에 머물다 다시 남쪽으로 돌아왔다. 군은 광성 3호를 레이더로 포착하고 이 배의 정보를 확인할 때까지 사실상 북상을 방치한 셈이어서 군의 초기 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