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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돌봄, 간병비로 허리가 휘는 문제다. 건강보험은 보장성 확대가 많은 부분에서 이뤄졌지만, 간병비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됐다. 노인요양병원 간병비가 보통 한 달에 400만~500만원씩 든다. 간병은 완전히 사적 계약의 영역이라 공적인 도움도 거의 못 받는다. 병원에 들어가면 오로지 요양보호사의 책임이 된다. 그래서 ...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똑같은 ‘사람’일 뿐이다. 집단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경제적 유인(economic incentive)에 반응하는 보통 사람이다. ‘환자를 위한다’고 하지만 의사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예컨대 산부인과 의사는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를 선호할 유인이 있다. 자연분만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황석영 '철도원 삼대' 영문판, 부커상 인터내셔널 1차 후보 2024-03-12 03:09:41
올해 1차 후보(롱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마터 2-10'을 포함한 1차 후보작 13편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작가 황석영, 번역가 소라 김 러셀·영재 조세핀 배의 이름으로 후보가 됐다. '철도원 삼대'는 2019~2020년 '마터 2-10'라는 제목으로 채널예스에 연재된 후...
조국 "한동훈, 시장서 산 생닭 '먹지 않았다'에 5만원 건다" 2024-02-20 10:13:5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 행보 중 생닭을 흔드는 포즈를 취했던 것과 관련해 "그 생닭을 집에 가서 먹지 않았다는데 5만원을 걸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털이 다 뽑히고 목이 잘린 생닭을 흔드는...
김대호 "MBC 사장이 목표? 로또만 되면 그만두고 싶은데…" [인터뷰+] 2024-02-08 06:31:20
틈 없이 달려온 김대호 아나운서는 연말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덱스와 함께 신인상을 받았다. 대세 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점도 주목받았지만, 그의 시상식 오프닝 무대 '24시간이 모자라'는 전문 예능인들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충격과 공포의 퍼포먼스였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김대호...
"이렇게 하면 망해요"…'충주시 홍보맨', 금감원 직원들에 일침 [금융당국 포커스] 2024-02-08 06:00:01
“보통 기관의 홍보는 상위기관이나 결재권자의 요구사항에만 맞추다가 별 반향이 없는 채로 묻히기 일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고 갯수를 채우는 게 아니라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사람들의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감독원이 금융 관련 제도나 조치를 제대로...
美, 기준금리 5.25~5.5%…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하락 마감[모닝브리핑] 2024-02-01 06:49:35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1∼3㎝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 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15㎜ 등입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2024-01-25 17:01:57
은 보통 자금시장에서 일별 현금수요를 통해 조달된 3 개월 만기 상업 어음에 할인을 적용해오던 오버엔드 은행에게 적합한 사업이 아니었다. [런던] 타임스는 오버엔드가 어떤 과오를 범했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음할인중개업을 접고 ‘파이낸싱’ 사업을 택한 어음할인회사가 고금리 상환을 약속한 유가증권에...
뮤지컬어워즈 대상 '시스터즈'…조승우-정선아 주연상·학전 공로상 2024-01-16 11:53:15
보통 망한 작품들이 상을 받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로듀서란 창작자에게 멍석을 깔아주는 사람"이라면서 "박칼린 감독이 그 멍석을 양탄자로 만들어주셔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젊은 창작자들에게 멍석을 깔아주고 양탄자를 깔아주는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칼린 연출은 "저희 엄청나게 망했고,...
총선 100일 앞으로…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주 첫날 상승 마감 [모닝브리핑] 2023-12-27 06:47:28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