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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내려놓는 자가 가질 수 있다" 2015-12-04 09:19:58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내려놓는 자가 가질 수 있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헤르만헤세의 단편소설 <동방순례>의 주인공 레오(Leo)의 이야기를 빌어 "리더가 되려면 하인이 되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하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힘(power)이나 돈(money)을...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머슴이 많아야 배가 강으로 간다 2015-11-30 10:45:40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나룻배에서 사공은 선장이다. 배의 항해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결정하는 리더다. 배는 길 떠나는 사람을 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존재다. 각양각색의 사람을 싣다보니 얽히고설킨 세상사 많은 사연도 함께 싣게...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 2015-11-23 13:18:31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사람들이 돈과 명예를 얻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위선이다. 따라서 그것을 얻으려면 그에 합당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콩 심은데 콩 나는 법... 콩을 심지도 않고 콩을 거두려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많다. 오죽했으면, 일 하지...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신뢰창업과 신뢰경영 문화 2015-11-17 10:10:29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이런저런 이유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퇴직자들은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방법의 하나로 평생을 모은 퇴직금을 밑천삼아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생계형 창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우리시대의 또 다른 문화로 소개되었던 청년창업은 주춤하고...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노인복지 문제는 홍익인간이 답이다 2015-11-05 14:07:19
▲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영국의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인 레가툼(Legatum)은 영국의 싱크탱크로 불린다. 그런 만큼 명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그들이 2009년부터 발표하는 `레가툼 번영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는 가장 권위 있는 국가평가 지수로 인용되고 있다. 그들이 한 나라를...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월 소득 10만원에 도전해야 하는 노인의 현실 2015-10-31 09:04:00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필자의 지난주 칼럼을 보고 신문사로 항의전화가 왔다고 한다. 노인들이 폐지를 주워 용돈이라도 벌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50만원을 번다고 쉽게 얘기하느냐는 것이다. 물론 필자는 무조건 50만원을 벌 수 있다고 글을 쓰지는 않았다....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2015-10-27 10:29:18
▲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What Men Live By)』라는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이 있다. 1885년 발표된 작품으로 기독교 신앙이 돋보이는 종교문학이라고 한다.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예술 작품(TV드라마 제목 포함)이 제법 많다. 그중 하나로...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행복은 자신의 내부 심리 자원 2015-10-22 11:48:39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필자는 최근 미래 국가 인력자원으로서 `노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틈만 있으면 55세부터 85세까지인 YO(Young Old)세대를 위한 새로운 생산문화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신중년(新中年)`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생산적인 `행복문화원`...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고령화 사회에 각광받는 건강식품 산업 2015-10-12 10:35:03
▲ <필자=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벌써 10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가을이 오면... 떨어지는 낙엽에서 세월의 변화속도를 새삼 실감하지만, 올해는 더욱 그런 것 같다. 지난 봄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메르스 때문이다. 5월초에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놀람과 걱정으로...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노인문화와 노인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2015-10-05 10:23:15
▲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문화란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형태일 것이다. 따라서 삶의 현장에 따라 문화의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농촌의 삶이면 농촌문화고, 노동현장의 삶이면 노동문화다. 국회나 정당인의 삶이면 정치문화일 것이고, 술 마시는 술집의 모습이면 음주문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