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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의 불편부당함이 돋보이는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2-09-16 09:35:10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개입을 근절하고 대공수사권을 3년 후 다른 기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올랐을 때였다. 당시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키려고 투표에 부쳤는데 재적의원의 5분의 3인 180표가 필요했으나 딱 1표가 모자랐다. 이때 조 의원이 필리버스터...
野 "경찰국 신설 위법" 맹공…윤희근 "경찰권도 감시 대상" 2022-08-08 18:07:22
‘대공 특채’로 경찰에 들어간 과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자는 “그런 부분까지 알고 추천하지는 않았다”며 “추후 한 번 더 검토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경 회의를 비판하며 경찰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총경 현황을 보면 경찰대 출신이...
`이상 외화거래` 칼 빼든 당국...우리·신한은 예고편 2022-08-01 19:08:57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경제부 신용훈 기자와 살펴봅니다. 신기자, 조사가 진행될수록 이상 외화 송금액 규모가 점점 커지는 모습입니다. <기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 정도 많은 4조원대로 드러났습니다. 신한은행이 2조5,000억원,...
[사설] 경찰까지 머리띠 매는 부박한 집단주의를 개탄한다 2022-07-26 17:23:53
제외한 대부분 사건에 대해 수사권을 갖게 되고, 2024년부터는 대공수사권도 넘겨받아 적절한 통제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수사 독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한다. 그러나 신설되는 경찰국은 경찰 관련 중요 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임용 제청 등 업무를 수행하고, 행안부는 수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사설] 치안감 인사 엉터리 발표…거대 경찰 기강부터 바로 세워야 2022-06-23 17:11:57
관행이었다고 하는데, 무슨 이런 관행이 다 있는가. 이번 사태에 대해 진상 규명과 응당한 책임 추궁은 두말할 나위 없다. 경위야 어떻든 경찰청장도 자유로울 수 없다. 오는 9월부터 부패·경제범죄를 제외한 대부분 사건의 수사 개시권과 종결권을 넘겨받고 2024년부터는 대공 수사권마저 갖게 될 거대 경찰이 그만한 능력을...
[천자 칼럼] 행정안전부 경찰국 2022-06-21 17:31:39
떠올랐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한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통제할 필요성 때문이다. 검수완박에 따라 수사 경찰의 권한이 대폭 확대됐다. 2024년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까지 이양되면 경찰은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국정원 2차장 김수연…기조실장·총리 비서실장엔 '尹사단' 중용 2022-06-03 17:46:23
중수부에서 ‘론스타 게이트’ 사건을 수사했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차관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조직과 예산, 인사 업무 등을 담당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조 실장의 인선 배경과 관련해 “주요 업무에 대한 시야가 넓고 대외조정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성근 총리 비서실장 역시 사법연수원 ...
국정원 기조실장, 검찰 출신 조상준…공정위 부위원장 윤수현 2022-06-03 14:34:03
2차장에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국정원 조직관리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가 각각...
검찰 출신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공정위 부위원장 윤수현 [종합] 2022-06-03 12:15:43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1급)에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같이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차관급인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박성근 전...
'검찰총장 눈과귀' 수사정보담당관실, 정보관리담당관실로 바뀐다 2022-02-22 15:19:30
수사정보담당관실은 부정부패·경제·대공·선거·노동·외사 사건을 비롯해 언론에 보도된 범죄 관련 정보, 기타 중요 수사정보를 수집하고 검증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보관리담당관실의 정보 수집 범위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가 가능한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