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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지구' 때도 얼음 덮이지 않은 열린 바다 있었다 2023-04-05 11:37:09
행성 전체가 얼음으로 덮이는 극심한 빙하기를 1억년 가까이 겪었다. 당시 적도 인근에서 형성된 퇴적물과 암석에서 빙하가 작용한 흔적이 발견된 것이 근거가 됐다. 우주에서 바라봤다면 적도마저 얼음으로 덮여 눈 덩어리처럼 보였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시기를 '눈덩이지구'로도 부른다. 하지만 지구 전체가...
"북극해는 바닷물 아닌 융빙수"...극지연구소, 세계 최초 발견 2023-03-03 13:54:47
빙하기의 북극해는 표층부터 깊은 바닥까지 소금기가 없는 완전히 민물로 채워졌었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물로 채워졌던 시기에 쌓인 퇴적층에는 염분이 높은 해수에서 서식하는 유공충의 미화석이 여전히 관찰되는 등 학계에서 가설로 채택되지 못했다. 제1 저자인 장광철 박사는 “북극해를 둘러싸고...
극지연구소 "빙하기 북극해, 기수로 채워져…심층수는 산소결핍" 2023-03-03 10:51:01
북극해를 둘러싼 거대한 대륙빙하로부터 엄청난 양의 융빙수(빙하 녹은 물)가 유입돼 북극해 수층 환경이 변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빙하기 북극해에 산소가 부족했다는 사실은 빙하기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왜 부족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장 박사는 "빙하기 해양 산소...
남극반도 빙하도 기온 오르는 여름에 더 빨리 흘러내려 2023-02-28 10:15:46
빙하의 선단부분을 약화하는 것도 확인했다.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앞서 지난 21일 남극대륙을 덮고있는 빙상이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저지하는 해빙 면적이 179만㎢로 줄어들어 45년에 걸친 위성 관측 사상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논문 공동저자인 벤저민 월리스 박사는 "이번...
남극도 기후변화 직격탄…바다얼음 면적 역대 최소 2023-02-22 09:24:21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21일(현지시간) 남극 대륙을 둘러싼 해빙 면적이 13일 기준 191만㎢로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사상 최소 면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록은 작년 2월25일 기록한 192만㎢였다. 2년 연속 역대 최소 기록이 경신된 셈이다. 더구나 아직 남극의 여름이 1주일은 더 남아 있어 면적이 더...
기후위기 예외 없다…남극 바다얼음마저 역대 최소면적 2023-02-22 09:12:28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는 21일(현지시간) 남극 대륙을 둘러싼 해빙 면적이 13일 기준 191만㎢로 1978년 시작된 위성 관측 사상 최소 면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록은 작년 2월25일 기록한 192만㎢였다. 2년 연속 역대 최소 기록이 경신된 셈이다. 더구나 아직 남극의 여름이 1주일은 더 남아 있어 면적이...
유엔총장 "런던·뉴욕 다 위험"…해수면 상승發 '기후난민' 경고 2023-02-15 10:44:32
'기후난민' 경고 세계인 10분의 1·전대륙에 닥칠 재앙 가능성 제시 "나라 통째로 없어질수도…극심한 물·땅 쟁탈전 우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 미칠 파멸적 영향을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구테흐스 총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
빙하에 갇힌 아르헨 산악인 주검…42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3-02-05 14:29:03
미주대륙에서 8번째로 높고 아르헨티나에서 2번째로 높은 세로 메르세다리오(6720m)를 등정하기 위해 떠났다. 언니 코리나는 빙하 벽의 3분의 2지점 정도에서 1초 찰나에 다른 쪽에서 빙하 벽을 오르던 동생 마르타의 짧은 비명과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언니는 그 순간을 직접 보지 못했으나 코리나는 마르타가 죽었다는...
42년 만에 빙하에 갇혔다 가족 품에 돌아온 아르헨 20세 산악인 2023-02-05 06:10:21
이 셋은 미주대륙에서 8번째로 높고 아르헨티나에서 2번째로 높은 세로 메르세다리오(6천720m)를 등정하기 위해 떠났다. 사고가 난 날은 더 없이 하늘이 푸르고 맑은 날이었다. 빙하 벽의 2/3 지점 정도였는데 1초의 찰나에 코리나는 다른 쪽에서 빙하 벽을 오르던 동생 마르타의 짧은 비명과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
그린란드 빙상 1천년 만에 최고 온도…"극명한 온난화" 2023-01-19 10:58:05
그린란드 온도가 계속 상승 중이며, 빙상과 빙하가 최근 들어 더 빨리 녹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린란드는 남극과 같은 대륙빙하 중 하나로, 지구 온난화로 점차 온도가 높아지다가 이같이 '전례 없는' 이상 고온을 나타낸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특히 연구 시점 이후에도 온난화가 계속됐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