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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ㅣ'블랙머니' 일타 강사 조진웅의 론스타 '먹튀' 강의록 2019-10-29 08:28:02
반복되는 설명체의 대사들이 오히려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순간도 여럿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 클라이막스의 양민혁의 외침은 "밑줄쫙, 별표3개"와 같이 '블랙머니'가 갖는 메시지를 떠먹여주는 수준이다. 런닝타임 113분. 12세이상 관람가. 11월 13일 개봉.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영화톡] '1987'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그날의 사건 2019-10-21 16:48:29
티켓 파워를 인정받은 연기 장인들이 총출동했을 뿐 아니라 6월 항쟁 당시 시위대 앞에 선 사진이 찍히기도 했던 배우 우현이 경찰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2017년 12월 27일 개봉해 7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세 관람가. 런닝타임 129분.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영화톡] '계춘할망' 할머니 윤여정· 소녀 김고은의 12년 만에 재회기 2019-08-23 10:56:09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할머니의 내리사랑과 어느덧 커버린 손녀의 모습, 그리고 이 둘이 각각 안고 있는 사연이 극을 이끈다. 또한 해녀들의 물질과 제주도의 푸른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15세 관람과. 런닝타임 116분.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영화 리뷰+ㅣ '광대들' 말이 안되는데, 말이 되게 웃기네 2019-08-20 08:32:02
후반부에서 늘어지는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준다. 해석의 문제가 아닌, 역사적인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했다는 점에서 왜곡 논란에도 자유롭다.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영화다. 21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108분.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영화톡] '검은 사제들' 변방의 오컬트 장르를 메인으로 2019-08-09 17:31:20
열연이 런닝타임 108분을 긴장감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강동원은 사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홀렸다. 여기에 악마가 씌인 소녀를 연기한 박소담은 오싹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충무로의 샛별로 등극했다. 박소담은 '검은 사재들'로 올해의 영화상, 춘사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네이처, ‘최파타’에 ‘두데’까지 라디오 접수한 천연 비타민 걸그룹 2019-08-08 07:55:29
지난 7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 잇달아 출연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네이처 멤버 새봄, 채빈, 선샤인이 출연해 ‘원픽 초대석’ 코너를 꾸몄다. 네이처 세 멤버들은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첫...
호날두 K리그 '노쇼' 바라본 中 네티즌 "한국 무시한다는 증거" 2019-07-31 11:19:14
부회장은 "경기 시간을 전·후반 각 40분, 하프타임을 10분으로 줄여달라"고 무리한 요구까지 했던 사실이 공개됐다.그는 "킥오프 시간을 9시로 늦춰달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고 경기를 취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영화 리뷰+ㅣ'독립운동 못해도 일본 불매운동은 한다?' '봉오동 전투'에 약될까 독될까 2019-07-30 16:38:18
바람이 스크린 너머 관객에게까지 생생하게 전해진다. '봉오동 전투'는 역사를 담았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지만 정치적으로만 풀기엔 분명히 아까운 작품이다. 엔딩에서 예고된 후속작이 기대되는 이유다. 오는 8월 7일 개봉. 런닝타임 135분. 15세 관람가.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영화 리뷰+ㅣ감독이 추구하는 드넓은 세계관에 갈 길 잃은 '사자' 2019-07-24 08:44:02
129분의 런닝타임, 늘어지는 전개에 갈피를 잡을 수 없었는데 그 모든 것이 아직 공개 못한 세계관 때문이란다. 영화를 위해 몸을 만들고, 라틴어를 배운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인공호흡을 했지만 죽어있는 스토리를 소생시키진 못했다. 영화 '사자'는 구마, 말그대로 마귀 퇴치를 메인에 내세운 작품이다....
인터뷰+ l 소녀시대 윤아→배우 임윤아, "'엑시트' 통해 주연 도약…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아요" 2019-07-24 08:42:01
임윤아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완전히 내려놓았다. 런닝타임 내내 너덜너덜한 유니폼에 체육복 바지를 입고 달린다. 심지어 쓰레기봉투로 만든 옷을 뒤집어쓰고 뜀박질을 하기도 한다. 얼굴엔 검은 칠을 하고, 머리는 부수수하다. 완전히 망가진 것. '엑시트' 포스터부터 잇몸을 드러내며 입을 벌리는 임윤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