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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 청와대 전달…"댓글 조작 정황 포착" 2020-10-08 17:02:43
이 모군의 친필 편지가 청와대에 전달됐다.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55)는 댓글조작 의혹과 악성댓글에 대해 자문 변호인단과 검토를 마친 후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씨는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서 고영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만나 이 군의 친필 편지를 전달했다. 고 행정관은 "유족들에게 위로의...
문재인 대통령 "아버지 잃은 마음 이해한다" 2020-10-06 15:32:50
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지난 5일 공무원의 고등학생 아들인 이모군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편지에서 이군은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北 피격 공무원 아들 "아빠 죽어갈 때 이 나라는 뭐했나" 2020-10-05 23:37:55
모군이 문 대통령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는 A4용지 두 장 분량이다. 이군은 자신을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은 고등학교 2학년이며 여동생은 여덟 살로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종 직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를 했고 동생에게는...
평준화의 역설…경쟁 사라지자 사교육 누린 상위권만 혜택 2020-10-05 17:42:57
이모군(17)은 최근 학업을 반쯤 포기한 상태다. 중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하더라도 공부를 잘하는 축에 들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한 뒤 성적이 뒤처지기 시작했다. 또래들은 대부분 학원에 다니지만 작은 가게를 하는 이군의 부모님에게는 학원비가 큰 부담이었다. 이군은 “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대비반까지...
고성서 일가족 3명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모두 숨져[종합] 2020-09-28 17:22:03
모군, 조카 김모양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은 김씨를 10여분 만에 구조했고, 곧이어 이군과 김양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해경은 이군과 김양이 위험해 보이자 김씨가 구조하러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너울성 파도는 국부적인 저기압이나 태풍 중심...
반수·군대 ‘캠퍼스 탈출’…비운의 ‘코로나 학번들’ 2020-09-08 17:45:14
김모군(18·서울 서초구)은 “1학기 수업이 원격강의로 이뤄졌는데 선생님과 질문 대답을 주고받기가 어려웠다”며 “미대 실기학원에 다니는 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아예 입시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고3은 재수를 하면 내년에 ‘문·이과 통합 수능’(2022학년도)으로 불리는 변경된 수능을 치러야...
"확진자는 대학 논술·면접 제한" 교육부 지침에 수험생·대학들 혼란 2020-08-05 16:30:39
서 모군은 “고3 학생 다수가 수시를 준비하는데,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갑자기 응시를 제한한다는 건 부당하다”며 “확진자는 별도로 시험을 보게 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들 역시 자가격리자를 위한 ‘권역별 시험장 설치’에 난감해하고 있다. 주요 권역마다 시험 감독인력을 배치하려면...
직업계고 현장실습 '초토화'…"취업통로 뿌리째 흔들" 호소 2020-06-14 15:13:52
떨어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0%선이 붕괴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일부 직업계고 학생들은 진로변경이나 자퇴까지 결심하고 있다. 서울 소재 관광고 2학년인 김 모군(17)은 “코로나19로 취업이 불투명해 9급 공무원 시험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며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치르려 하지만...
"성범죄는 판결을 먹고 자란다"…조주빈 재판은 어떤 판례로 남을까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0-06-12 11:18:02
이모군, 강모씨 순으로 차례로 입정했습니다. 모두 베이지색 수의를 착용한 채였습니다. 조주빈은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차분히 검찰과 재판대 쪽을 응시했습니다.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특별히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그간 공판준비기일에 나오지 않던 이모군은 이날 처음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심조심' 高3 첫 등교…인천 66개校 3시간 만에 집으로 2020-05-20 17:27:18
신모군(19)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데 등교하면서 벌써 숨이 찼다”며 “건강이 우선이라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어 학교에 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고3 이외 학년에는 원격수업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육당국과 EBS는 29일까지 기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