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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회화이론 집대성한 '중국화론집요' 출간 2018-01-10 10:59:13
동양화는 서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서법은 일종의 선의 아름다움이 있으나, 화법은 선의 아름다움 외에도 구체적인 조형미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소개한다. 역자인 김대원 경기대 교수는 서문에서 "중국화론집요는 화론의 정수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며 "한국회화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선현들의...
조선족 서예가 서영근씨 '아리랑체' 中 저작권 획득 2017-12-28 14:18:11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13년 2월 중국으로 돌아가 '명동문화예술원'을 세웠다. 연변문자예술협회, 한중동포서예협회,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 등을 이끌고 있으며, 명동서법예술대전,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등 서예 경연대회와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 동양미술대전 등을 운영하면서 서예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세기 한국 서단을 이끌다' 현중화 국제학술심포지엄 2017-10-12 11:43:18
황돈(黃惇) 교수는 '조범산방의 서법 탐구'란 주제로 소암서체의 기원을 중국과 연관 지어 설명한다. 그는 "소암의 글은 자신만의 격조를 갖춘 세속적이지 않은 글씨"라며 "각종 서체를 수용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의미 있는 형상을 창조해 대담하게 낙필(落筆)하고 조심스럽게 수습하는 방법을 취한다"고 평했다....
'택시운전사' 감동 시민참여 전시로 이어간다 2017-09-22 13:38:43
써내려갔던 5·18 기록물도 전시장 한편에 마련했다. 임의진 메이홀 관장은 "시민 작품으로 전시를 완성한다는 취지라서 아직은 공간이 많다"며 "5·18을 기억하고 영화를 기억하는 시민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작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법현 큐레이터(☎ 010-5114-6259)에게 연락하면 된다. hs@yna.co.kr (끝)...
40년 추사 연구의 결실…최완수 소장 '추사 명품' 출간 2017-04-16 15:34:12
다양한 서체를 고루 융합한 위에 역대 명사 서법의 특징을 겸해서 취했다"며 바위산과 같은 강경한 기질, 푸른 하늘과 같이 상쾌한 기운, 사계의 변화와 같이 다양하고 분명한 조형적 변화를 추사체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추사의 작품은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다 해도 종합적인 연구 관찰이 쉽지 않아 해설에 난관이 적...
'팽목항에 재료 담갔다가 작품 만들고' 시대 아픔 보듬은 예술계 2017-04-14 10:29:02
서법현·홍성담·송필용·홍성민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와 설치 등 30여 점을 선보였다. 팽목항 앞바다에 재료를 몇 달씩 담갔다가 작품을 만드는가 하면 눈물과 촛불을 형상화해 그날의 충격을 작품에 녹여내는 등 현실참여형 작품이 대거 전시됐다. 담빛예술창고 장현우 총감독은 "작년 하반기에 새해 계획을 세우며...
'마치 인양을 예견한 듯'…세월호 3주기 추모 전시 잇달아 2017-03-29 11:06:05
서법현·홍성담·송필용·홍성민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와 설치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박정용 작가는 FRP(fiber reinforced plastics·섬유 강화 플라스틱)로 웅크린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팽목항 바닷물에 몇 달씩 담갔다가 꺼내 작품으로 만들었다. 사람의 형상에 붙은 조개껍데기를 그대로 작품화하는가 하면...
[투자활성화 요약] ①'여수밤바다'관광특화…전기차 통행료 반값 2017-02-27 08:30:56
수 있도록 무인도서법이 개정된다. 전기·수소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통행료를 최대 50%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주변 지역과 연계한 케이블카 관광상품도 개발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활성화 대책을...
광주시, 中 칭화대와 자동차·문화 등 교류 확대 2017-01-16 18:16:34
서법가협회 주석을 만나 오는 9∼10월 중 광주에서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서예 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중국 최고 수준의 서예가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천개의 복'(가칭)을 주제로 휘호 나눠주기, 서예 배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신라 비석 수수한 서체는 '인위'보다 '무위' 택한 결과" 2017-01-12 07:40:00
글씨는 성숙한 서법을 체득한 뒤에 쓴 것"이라며 "비석 글씨의 특이함은 인위보다는 무위를 택한 신라인의 성정이 드러난 결과"라고 강조한다. 즉 자연에의 순응을 의미하는 '천연성'(天然性)이 신라 서예의 정체성이라는 것이다. 또 신라가 수나라와 당나라의 서예 문화를 수용했지만, 중국과는 다른 독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