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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회고적 투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2024-04-16 17:59:07
국민의힘이 확실한 수권 정당임도 보여주지 못했다. 회고적 투표의 반대는 ‘전망적 투표’다. 정권 심판에 맞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회복, 한·미 동맹 강화, 할 말 하는 대중·대북 외교 성과를 부각하는 데 실패했다. 야당의 ‘대파 논란’ ‘도주 대사’ 프레임에 대응하느라 미래 문제 해결 능력을...
[사설] 총선 압승 민주당, 수권·책임정당 면모 보여야 2024-04-11 17:43:21
안보 정당’이라고 해놓고, 가는 길은 반대라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 강성 호위무사로 둘러싸인 명실상부한 ‘찐명당’이 됐다. 이를 더 두터운 사법 방탄으로 다시 활용하려 들고, 악성 진영 정치에 매몰된다면 수권정당이 될 자격이 없다. 선거 승리를 또다시 폭주 면허라도 받은 듯...
천하람 "이준석, 대선주자 면모 보여…한국의 마크롱 될 수 있다" 2024-04-11 11:36:45
수 있는 멋지고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 정당이 됐다"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봐주신 위대한 경기 화성을 유권자 덕분에 개혁신당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개혁신당은 이 대표의 당선으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모두 배출한 대한민국 유일한 정상 정당이라는...
박지원, 최고령 국회의원 당선…4년만에 여의도 귀환 2024-04-10 22:44:23
외교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서 최고의 개혁인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1942년생인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원내 정당 후보 중 최고령으로 당선되면 임기가 종료되는 2028년엔 85세가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장예찬 "민주당에 맞설 파이터는 나…수영구 자존심 지키겠다" [인터뷰] 2024-04-03 16:41:13
되는 정당이라고 보지만 왜 돌풍이 일어났는지 시사점은 있다. 자기네 지지층들이 원하는 걸 정확히 주고 신나게 만들어주잖나. 개혁신당이 왜 안 되나. 자기 지지층들이 원하는 걸 줘야 하는데 다른 거 어영부영 하다가 색깔이 희미해졌다. 물론 대중정당, 수권 정당은 중도 확장을 해야 한다. 외연 확장도 좀 해야 한다....
개혁신당 "尹 탄핵 동참할 수 있다…사유 충분해 보여" 2024-03-28 08:50:53
첫술에 '교섭단체 만들겠다', '수권 정당 되겠다'고 했는데, 냉정하게 보면 지금 저희 지지율이 녹색정의당보다 좀 더 잘 나오거나 비슷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개혁신당이 원내 의석을 만들어낸다면 결코 가벼운 결과가 아니다"라며 "총선 이후에 어떤 정당과 단일화를 한다거나 어떤 복귀를...
美 '정치인 ETF' 수익률, 민주당이 공화당 제쳤다 2024-03-20 18:10:26
콜옵션(주식매수권)을 행사했다. 행사한 지 7일 만에 미국 하원에선 빅테크 반독점 법안을 공개 검토했다. 이와 함께 폴 펠로시는 테슬라 투자를 통해서도 막대한 수익을 거둬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이런 ETF 구조는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양당 정치인과 가족들의 주식 신고 내역을 추종할...
美 민주당 vs 공화당, 주식 투자 성적은 어디가 좋을까 [글로벌 ETF 트렌드] 2024-03-19 13:43:35
대한 콜옵션(주식매수권)을 행사했다. 행사한 지 7일 만에 미국 하원에선 빅테크 반독점 법안을 공개 검토했다. 규제로 인한 급락에 앞서 옵션을 익절매했다는 분석이다. 폴 펠로시는 테슬라 투자로도 막대한 수익을 거둬 논란이 된 바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대적인 전기차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기 직전인 2020년...
퇴임 앞둔 대만 총통, 국민당 아닌 민중당 주석과만 만난 까닭은 2024-03-15 11:52:50
후 총통선거에선 국민당이 아닌 민중당의 수권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 수권정당'으로 국정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보는 차이 총통과 커 주석이 노동보험·연금 개혁, 국방 예산 인상,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의제로 의견을 나눈 뒤 식사로 우육면을 함께...
[사설] 종북·반미 세력과 의석 나눠먹기…또 다른 '이석기 사태' 우려된다 2024-02-21 17:29:08
정당에만 의석을 할당한다고 돼 있다. 이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을 플랫폼으로 의회 진출을 꾀하는 것이다. 애초 예상대로 준연동제가 이렇게 온갖 꼼수와 나눠먹기 수단이 된 데는 민주당 책임이 크다. 헌정을 위협하는 극단세력까지 마구잡이로 끌어들여 국회 입성 뒷문을 열어주면서 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