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고희 맞은 정명훈 "이제야 음악에 깊은 이해가 생겼어요" 2023-03-02 18:20:24
수석객원지휘자를 맡아온 정명훈(70)이 등장하자 그의 고희(古稀)를 축하하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멋쩍게 웃으며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한 정명훈은 “음악을 하면서 시간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도 늘지 않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채워지고 있다”고 했다....
[주말 & 문화] 클래식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2023-03-01 18:23:02
슈타츠카펠레가 내한 공연을 연다. 지휘봉은 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 정명훈이 잡는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2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롯데콘서트홀(3일), 아트센터인천(4일), 서울 예술의전당(5일)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브루스 리우 피아노 리사이틀2021년 제18회 ...
'지휘 거장' 무티, 시카고 심포니 얼굴 역할 당분간 계속 2023-02-16 06:20:18
시카고 심포니 얼굴 역할 당분간 계속 6월 음악감독 퇴임해도 수석 객원지휘자로 시즌 오프닝·유럽투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를 13년째 이끌고 있는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81)가 오는 6월 공식 퇴임한 이후에도 당분간 '...
"수십만원짜리 티켓 없어서 못 사"…아이돌 능가하는 공연 온다 2023-01-22 07:30:01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2012년부터 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지내고 있는 정명훈이 잡는다. 정명훈과 조성진은 앞서 2018년에 서울시향 지휘자와 협연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곡은 조성진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대표...
황당한 '채용 규정'…8년 만에 단원 뽑는 서울시향 2023-01-05 18:15:07
수석과 부수석, 호른 단원, 트럼펫 제1 수석 1명씩을 뽑는다.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야프 판 즈베던(현 뉴욕 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이 오디션에 참여한다.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는 “지금이라도 서울시향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단원을 채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연령·국적·학력에 관계없이 오로지...
베를린·RCO·빈필…새해 서울은 '클래식의 수도' 된다 2023-01-02 17:35:06
슈타츠카펠레가 연다. 2012년부터 이 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일하고 있는 정명훈과 함께 3월 7~8일 예술의전당에서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1~4번)을 들려준다. 앞서 3일 롯데콘서트홀과 5일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을 협연하고,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을 연주한다. 6년 전...
[송태형의 현장노트] 예르비·크레머·장한나·임윤찬…올해 클래식 무대서 빛난 별들 2022-12-27 17:45:09
한 듯이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지휘자의 해석과 오케스트라와의 호흡, 객석 호응 등에서 올해 최고로 꼽을 만하다. 프란츠 벨저-뫼스트/빈 필하모닉/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11월 3일 예술의전당) 세계 최고 수준의 교향(交響) 능력을 보여준 ‘죽음과 변용’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비범했고, 빈필 특유의...
피에타리 잉키넨 "어떤 객원 지휘자 오더라도 변치않는 KBS의 색 만들 것" 2022-12-20 18:19:40
첫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잉키넨은 현재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거장’으로 통한다. 40대 초반으로 지휘자치고는 나이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직함이 세 개다. 핀란드 명문인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공부한 잉키넨은 독일 자르브뤼켄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과 일본 재팬 필하모...
22세 새내기 지휘자, 프랑스 명문 악단 이끈다 2022-12-13 23:46:52
펠토코스키 지휘자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이력을 갖추고 있다. 22세에 불과하지만, 독일의 명문악단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약했고, 라트비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국 핀란드의 유라조키 벨 칸토 페스티벌에서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엘리아후 인발·기돈 크레머, 내년 KBS교향악단과 첫 무대 2022-11-24 16:09:13
협주곡 1번(9월 1일)을 협연한다. 객원 지휘자 라인업도 막강하다. 이스라엘의 거장 엘리아후 인발(86)이 대곡인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 ‘1905년’(2월 23일), 덴마크 출신으로 BBC 스코티시 심포니 수석 지휘자로 활동 중인 토마스 다우스고르가 닐센의 교향곡 4번(4월 30일)으로 KBS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