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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80조 완전히 삭제하라"…민주당 청원 하루새 3.7만명 2022-08-18 17:35:25
윤리심판원에 있는 직무정지 판단 권한을 당대표가 이끄는 당무위로 이임한 것이다. 이 의원은 “비대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친명 당원들은 이번엔 당헌 80조 완전 삭제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비대위 결정을 뒤집자는 취지의 당원 청원이 하루 만에 청원 답변 요건의 70%를 넘기면서 민주당이 다시...
'이재명 방탄' 당헌 논란…하루 만에 2.5만명 '완전삭제' 청원 2022-08-18 09:43:03
당 윤리심판원이 지닌 판단 권한을 내부 조직인 당무위로 이임한 것이다. 비대위 결정이 나오자 친명계를 중심으로 비난이 쏟아졌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친명계 후보들도 “오늘 비대위 결정은 유감”(서영교 의원) “정말 바보같은 짓”(정청래 의원) 등 입장을 냈다. 급기야 당헌 80조 완전 삭제를 요구하는 당원...
"정치탄압땐 예외"…민주 '李 방탄' 여지 남겼다 2022-08-17 17:29:34
당 윤리심판원이 지닌 판단 권한을 내부 조직인 당무위로 이임한 것이다. 신현영 대변인은 “80조 1항은 과거 당 혁신위원회가 도덕성 강화를 위해 만든 조항으로, 당시 혁신위의 취지를 존중하면서도 정치 탄압 및 정치보복이 유력한 현 상황을 고려해 절충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친명 “이게 동지애인가” 반발80조...
민주당, 당헌 80조 개정 강행 2022-08-16 17:46:22
의원은 “당직자가 기소되면 먼저 당 윤리심판원에서 조사하고, 하급심(1심)에서 금고 이상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직무를 정지한다고 의결했다”고 전했다. 전준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향후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확정안의 효력은 오는 28일 전당대회 이후 발생한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개정 강행…박용진 "자충수" 2022-08-16 14:10:37
기소가 이뤄질 경우, 윤리심판원에서 조사하도록 하는 규정은 유지했다. 1심에서 금고 이상의 유죄가 나더라도 윤리심판원 조사를 통해 부당한 정치 탄압이라고 판단이 되면 기존의 구제 조항에 따라 최고위원회나 비대위 의결로 직무 정지 처분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박용진 등 반발 "정치적 자충수…비대위 논의...
'이재명 방탄청원'에…우상호 "친문 기소 가능성 더 많아" 2022-08-16 09:42:52
했다. 당헌 개정 대신 80조 3항의 윤리심판원 의결이라는 ‘예외규정’을 적용해 구제가 가능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해 우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논란의 대상이 된다”며 “예외로 할 수 있다고 해놔도 왜 이 사람은 예외냐 하고 누가 시비를 걸어버리면 그 사람이 억울하게 당한다”고 강조했다. 오형주 기자...
전대 앞둔 민주 '당헌 80조 개정' 갈등 격화 2022-08-12 17:32:03
방침이다. 예외 판단 주체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최고위원회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최고위를 친명계가 장악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후보의 당권을 지키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다. 전준위가 이 같은 방향을 정하자 비명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이런 중대한 전환을 당내 공개적인...
[단독] "檢 기소해도 당대표 유지"…'이재명 방탄청원' 5만명 넘었다 2022-08-05 10:45:04
당직자에 대한 징계처분 역시 당 윤리심판원이 아닌 최고위원들이 결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징계처분을 최고위와 윤리위 의결을 거쳐 당원투표로 진행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당내에서는 이번 청원을 두고 “사실상 당 대표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구하기’ 청원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 의원은 현재 대장동...
'보좌진 성추문' 양향자 지역구, 사고위 지정…직무대행 체제 2022-07-18 14:46:43
정무수석 등이 응모해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체제에서 새 지역위원장을 임명하도록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양 의원은 지난해 7월 지역 사무소 소속 직원의 성범죄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결정을 받은 지 만 하루 만에 탈당한 바 있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무, 안성시, 전주시을...
박지현 "민주, 날 계륵 취급…요즘 많이 힘들다" 2022-07-06 11:06:36
아래 윤리심판원의 징계를 받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며 "국민의힘 대표는 성 상납 의혹으로 징계당할 처지에 놓여있는데, 이런 정당들이 대표하고 있는 입법부가 성범죄를 해결하길 바랐던 건 제 욕심이었냐"고 반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하는 수준이고,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