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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자금줄 막히면 부동산 PF '올스톱'…건설 경기 직격탄 2025-02-04 17:32:05
금액으로 인정하지만 채무보증을 하면 18%까지만 인정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증권사가 직접 대출보다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을 통해 PF 채무보증을 늘려온 이유다. 개편안은 PF 채무보증 부담을 대폭 높였다. 구체적으로 NCR 위험가중치를 사업장 진행 단계 및 담보인정비율(LTV)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우선...
증권사 PF 보증 원천봉쇄…돈줄 막힌 부동산 '공급 절벽' 2025-02-04 17:30:31
규제 개선 방향을 통보했다.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 때 현행 PF 채무보증 금액의 18%인 위험 가중치를 사업장 진행 단계 및 담보인정비율(LTV)에 따라 차등 적용해 최대 90%까지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증권사가 경쟁적으로 PF 시장에 뛰어들어 부실 사업장을 양산한 만큼 유동성 공급을 제한하겠다는...
부당대출 2천334억 드러난 우리금융…동양생명 인수 어떻게(종합) 2025-02-04 12:03:54
2등급 이상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도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에서도 의견을 달아서 올리겠지만, 금융위에서 결국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 결과 도출과...
벼 대신 다른작물 심으면 '인센티브'…"쌀값 하락 막는다" 2025-02-04 11:00:06
감축 대상으로 인정된다. 이 밖에 휴경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자체와 농업인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벼가 아닌 다른 작물로 농사를 전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예산을 작년 1천865억원에서 올해 2천440억원으로 늘렸다. 친환경 직불금 단가도 인상했다....
부당대출 2천334억 드러난 우리금융…동양생명 인수 어떻게 되나 2025-02-04 10:05:48
경영실태평가 2등급 이상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도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에서도 의견을 달아서 올리겠지만, 금융위에서 결국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사설] 이재용 2심도 전부 무죄, 檢은 상고 포기로 기업가 족쇄 풀어야 2025-02-03 17:40:36
사실이 인정된다고 해도 대통령의 영향력을 이용해 찬성 의결을 유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삼바 회계처리도 적정하다고 결론 내렸다.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를 초기 ‘단독 지배’에서 추후 ‘공동 지배’로 회계처리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실질 왜곡이나 재량권 남용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콜옵션 관련...
'법원 100번 출석' 이재용, 결국 무죄…"이젠 업무 전념할 수 있길" 2025-02-03 16:47:29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1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당시 삼성 임원진도 모두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제일모직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의해 상승 추세였으나 삼성물산 주가가...
삼성 '운명의 날'…사법리스크 족쇄 풀까 2025-02-03 14:14:52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외부감사법 위반 등입니다. 지난 1심에서는 19개 혐의 모두 무죄가 나왔습니다. 당시 법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이재용 회장의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이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부당하다고 볼 수...
'이재용 운명의 날'…2심서 사법리스크 족쇄 벗을까 2025-02-03 06:48:01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3일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회장 등 총 1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2월 1심 선고가 나온 지 1년 만이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연 2%대 자금 조달"…회사채로 눈돌리는 금융지주 2025-02-02 18:21:42
건전성 지표 산정 과정에서 부채가 아니라 자본으로 인정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가 도래하자 영구채 대신 회사채로 눈을 돌리는 금융지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이자 비용 축소가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지주의 회사채 금리는 지난해 4분기 연 3%대에서 지난달 연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