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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공약 곳곳 '행복 보장'…국가가 줄 수 있는 것인가 2024-03-25 10:00:06
자유와 선택의 박탈이다. 선거철의 과장된 공약일 수도 되지만 공당이 가치와 철학, 정체성을 잃으면 선거 한철의 권력 추구 집단일 뿐이다. 가령 청년·서민 주택 공급을 공약으로 내걸 때도 막연한 ‘행복주택’보다 ‘신혼부부 임대주택계획’ ‘저소득 독신자 주거 대책’처럼 사실관계를 담아야 건실해지고 내실도...
[책마을] "오늘을 지키기 위한 싸움"…보수주의는 어떻게 변해왔나 2024-03-22 18:42:27
트럼프를 비롯한 현대의 ‘강경우파’가 자유무역과 인종 다양성에 부정적인 것은 백인 중심의 전후 생활양식을 지켜야 할 것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주의가 수세적인 방식을 넘어 사회를 이끄는 과정에선 어떤 것을 수용할지에 대한 판단이 관건이 된다. 1980년대의 로널드 레이건과 마거릿 대처가 그랬듯 확...
[이응준의 시선] 가난한 경제적 자유주의자의 고백 2024-03-21 17:33:31
그런데 이 멋대가리 없는 말이 자유주의 철학의 빛나는 핵심이다. 나는 인간에 대한 오만(傲慢)의 아류이자 역사적 재앙의 원인인 위선보다는, 개인과 이기심의 역설적 도덕성과 직업정신을 믿는다.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뿐이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는 서로에게서만 정상 작동한다. 스스로를 자유주의자라고...
"공수처 소환 안했는데…이종섭 귀국은 부적절" 2024-03-18 18:40:32
회칼 테러’ 발언 논란과 관련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이라고 밝혔다. 다만 황 수석의 거취와 관련, 경질 등 인사 조치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황 수석이 자진사퇴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전날 한...
대통령실 "특정 현안 관련 언론사에 압력행사 없어" 2024-03-18 10:04:07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와 같은 대통령실의 입장 발표는 최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서울시, 367억원 투자해 AI·로봇 유니콘 키운다 2024-03-14 15:11:42
자유 공모형 협력과제'를 신규로 도입하고 서울에 지점이 있는 외국 법인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혁신 기술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서울혁신챌린지'의 운영을 강화한다. 실효성 있는 초기 기업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확대하고 시제품...
[사설] 국민의힘, '행복 공약'이 거슬리는 이유 2024-03-11 17:46:33
많다. 아니면 자유와 선택의 박탈이다. “행복을 보장했으니, 행복하지 않은 나에게 보상하라”고 요구라도 하면 나라가 무엇을 해줄 것인가. 선거철을 맞아 외연 확장에 나서는 것은 이해도 된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정강으로 보수 우파를 지향해온 공당이다. 가치와 철학, 지향점과 정체성을 잃으면 선거 한철용 뜨내기...
통일부 "자유주의 반영한 통일안 구상…탈북민엔 로스쿨 학비 지원" 2024-03-08 16:34:58
통일부가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안을 만든다. 북한이 연일 내세우고 있는 '적대적 두 국가 관계'에 맞서 확고한 통일 지향 입장을 견지할 계획이다. 또 탈북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로스쿨 입학 문턱을 낮추고, 의사 출신 탈북민의 실습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서울...
'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언어철학 및 언어와 방언, 슬랭의 관계 등에 대한 스탈린의 의견이 정설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언어학자는 침묵을 강요받았다. 또 “전 세계가 공산화될 경우, 사회주의 세계에서 단 하나의 언어가 사용될 것”이라는 스탈린의 생각도 소련 사회에서 반대의견을 찾을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게 됐다. 이와 함께 소위...
샤넬과 발레의 만남…'전설의 무용수' 자하로바가 춘다 2024-02-22 17:04:11
‘자유’라는 샤넬의 철학을 통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살아있는 전설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무대의 절정은 볼쇼이발레단에서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계 최정상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다. ‘자하로바의 밤’이라는 공연 부제에 나타나듯 모댄스는 자하로바 없인 불가능한 공연이기도 하다. 나이 40을 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