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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월세살이에도 사라진 '조국 매직'…"첫술에 배부르겠나" 2024-10-17 10:46:38
정당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1%의 득표율로 이석하 진보당 후보(30.7%),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26.6%), 오기원 무소속 후보(1.6%)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진보당에도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무관심 속 또 진보 서울교육감…"혁신학교·학생 인권조례 유지" 2024-10-17 00:21:47
정 당선인의 득표율을 고려하면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 지지한 후보가 교육감이 된 셈이다. 교육감 선거는 대표적으로 ‘깜깜이 선거’로 불린다. 정당 소속이 아니어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권한은 막강하다.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예산 편성권과 인사권을 가진다.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민주당, 영광서 체면치레했지만…예전만 못한 호남 영향력 2024-10-17 00:20:27
조상래 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55.3%로 당선됐다. 2위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와 득표율 차를 약 19.4%포인트까지 벌렸다. 민주당은 영광군수 재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재명 대표가 네 차례 영광을 찾았고, 한준호 최고위원은 지역에서 한 달살이를 하며 표밭을 다졌다. 민주당이 전통적 텃밭에 전력투구한...
'텃밭서 지면 치명타'…리더십 시험대 오른 한동훈·이재명 2024-10-15 18:05:26
2018년 지방선거를 제외하면 모두 보수 정당 후보가 금정구청장에 당선됐다. 가장 최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60% 이상 득표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6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경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한 이후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당 의원들도 승패에 대해 엇갈린...
리투아니아 총선 정권교체 유력…중도좌파 야당 선두 2024-10-14 09:03:49
71명은 지역구 직선으로, 나머지 70명은 전국 단위 정당명부 비례대표로 선출한다.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사회민주당은 20%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현 집권 여당 조국연합이 17%, 지난해 창립된 반체제 정당 '네무나스의 새벽'이 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블린케비치우테 대표는 이날...
리투아니아 오늘 총선…사회민주당 주도 정권 교체 가능성 2024-10-13 17:28:12
정당명부 비례대표로 뽑는데, 지역구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에 따라 올해 리투아니아 총선의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결선투표를 거쳐야 알 수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중도좌파 성향의 야당 사회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믿을 것은 맥주!" 러시아서 '맥주애호가당' 재등장 2024-10-09 01:55:46
러시아인의 40%는 러시아의 어느 정당도 자신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맥주애호가당이 이런 사람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대표로 선출된 사업가 세르게이 그리신은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맥주애호가당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당이 아니다. 맥주는 온라인이 아닌 직접 의사소통과 오락을...
"세계 절반 선거치른 올해 민주주의 개선에도 정치분열" 2024-10-07 22:22:41
대통령이 득표율 95%를 보인 알제리 대선 등은 '가짜'(sham) 선거로 지목됐다. 현직 정상이 퇴임하면서 후임자를 통제하려 하는 국가, 소셜미디어를 잘 다루고 방대한 팬층을 보유한 포퓰리스트가 새로운 유형의 권위주의적 지도자로 부상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선거에서는 극단주의가 세력을...
"정의당처럼 삭제시키자"…조국혁신당에 뿔난 개딸들 [정치 인사이드] 2024-10-03 08:23:01
따르면 혁신당은 영광에서 39.46% 득표율을 얻어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이었던 민주연합(40.1%)과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비록 인구 5만여명 규모의 기초단체장 선거지만, 총선 직후 호남 민심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다. 장현 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측은 장세일...
오스트리아도 극우 열풍…나치계열 총선 승리 2024-09-30 17:04:48
정당들이 극우 성향인 자유당과 협력을 거부해 집권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오스트리아 의회 선거 개표율이 97%를 넘은 가운데 자유당이 득표율 28.8%를 기록하며 1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이 26.3%, 중도 좌파 성향인 사회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