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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연, 뮤지컬 `해적` 성료…무대를 압도하는 ‘비교불가 존재감` 2019-12-02 08:29:39
기존의 명성을 이어갔다. ‘해적’은 젠더 프리 공연으로 극 중 랑연은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장 잭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투사 메리의 1인 2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대세 뮤지컬 배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해적`이 끝나자마자 캐스팅 된 뮤지컬 `삼국유사`는 오래된...
'예술가들의 뮤즈' 김주원, 10일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마지막 공연 2019-11-09 18:22:01
참여와 파격적인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화제 속에 공연한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김주원이 연기한 주인공 ‘제이드(도리안)’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모던 아티스트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시대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내면의 불안함과 쾌락에...
[김희경의 컬처insight] 젠더 장벽 허무는 문화계 2019-09-27 11:38:37
2~3년전부터 ‘젠더 프리’ 캐스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 캐릭터를 남녀 배우가 함께 맡는 방식이다. 공연계 스타들이 총출동한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도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 10일까지 공연되는 이 작품의 주인공 제이드는 원래 남성이다. 그런데 발레리나...
[리뷰] 총체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음악·무용·비디오아트 융합…실험성 돋보이는 파격 무대 2019-09-15 16:41:30
젠더프리(성 구별 없는)’ 연기도 자연스러웠다. 제이드 역의 김주원, 유진 역의 이자람은 깊은 사랑과 정신병으로 인한 갈등을 매끄럽게 표현해냈다. 제이드를 스타로 만든 오스카를 연기한 강필석은 뮤지컬 전문 배우답게 극 전반을 탄탄하게 받쳐줬다. 다양한 장르가 섞이면서 한계도 드러났다. 노래는 오스카,...
탄탄한 구성에 밀도 높은 심리 묘사…현대인 초상 그린 영미권 연극 세 편 2019-09-09 17:51:31
한 캐릭터를 남녀 배우 구분 없이 맡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형 연출가는 “누군가를 격려할 때 여성의 목소리로 하면 더 강력하고 직접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여배우 최유하가 트릿, 최수진이 필립, 정경순이 해롤드 역을 맡았다. 남성...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스타들의 협업으로 재탄생 2019-08-28 18:04:05
‘젠더 프리(성 구별 없는)’ 캐스팅을 했다. 제이드는 김주원과 배우 문유강이 맡는다. 유진은 이자람을 포함해 배우 박영수, 신성민, 연준석이 번갈아 연기한다. 오스카 역은 마이클 리와 김태한, 강필석이 맡는다. 뮤지컬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온 마이클 리가 국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우·옥주현이 돌아온다…뮤지컬 '스위니토드' 10월 개막 2019-07-22 11:25:16
김도형과 서영주가 성별에 상관없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낙점됐다. 이밖에 '안소니' 역은 배우 임준혁이, '토비아스'는 신주협과 신재범이 맡으며 '조안나'는 최서연과 이지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미국 뮤지컬계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으로 1979년 초연...
호감 vs 비호감|음주운전 논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안재욱…'미저리' (종합) 2019-07-16 17:38:11
배우가 연기했던 보안관 ‘버스터’ 역을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손정은과 고인배가 연기한다. 황인뢰 감독은 “손정은 배우를 통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터 역을 남자만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상중과 인연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미저리' 황인뢰 PD "길해연에 의지하고 김성령 재발견했죠"(종합) 2019-07-16 16:27:45
보안관 '버스터' 역에 성별과 상관없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도 주목받았다. 성별과 연령이 다른 44년 베테랑 배우 고인배(65)와 MBC 손정은(39) 아나운서가 주인공이다. 황인뢰 PD는 "앙코르 공연인 만큼 조금이라도 변화를 모색했다. 보안관 역할을 꼭 여성이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손정은...
전쟁의 스펙터클을 거부한 전쟁 이야기…연극 '묵적지수' 2019-06-25 18:39:38
프리·젠더프리 캐스팅에 스태프 나이 위계 없애 이래은 연출 "묵가 사상 따른 작업 방향"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전쟁을 직접적으로 다루면서 전쟁의 스케일에 매혹 당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연극 '묵적지수'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일상의 폭력이 난무하는 오늘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