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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일대일 해줄게"…초등생 자매 11년간 성폭행한 60대 원장 2023-07-13 09:39:43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0)의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충남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인물로, 201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1년 동안 자신의 학원에 다니던 자매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 분할 전 쌓인 공정위 벌점…대법 "벌점도 승계" 2023-05-21 10:38:11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화시스템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입찰참가자격제한 요청 결정'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공정위는 2019년 8월 벌점이 누적 10점을 넘었다는 이유로 한화시스템의 영업을 정지하고...
저가 판매로 중소기업 내쫓은 이통사들 '과징금 철퇴' 2023-05-19 15:10:54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두 회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전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기업메시징은 기업이 신용카드 승인, 은행 입출금 거래 내역, 쇼핑몰 주문배송 알림 등의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무인주차장 600곳 응대한 콜센터 직원 뇌출혈…대법 "업무상 재해" 2023-04-25 13:23:01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 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원고 승소 취지로 파기,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2018년 2월 A씨는 콜센터 운영 대행사와 파견계약을 맺고 약 7개월간 상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오후 2∼11시에 일하는...
'불온서적 헌법소원'에 강제 전역 軍법무관…대법 "정년 연장해야" 2023-04-06 13:12:17
대법원에서 현역 신분을 인정받았다. 대법원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전직 육군 법무관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현역 지위 확인' 소송에서 A씨의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고 6일 밝혔다. 당시 소령이었던 A씨를 비롯한 법무관 7명은 2008년 10월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이 장병의 행복추구권 등을...
돈 못 갚으면 대출 알선해 준 기업이 대신?…대법 "불공정 계약" 2023-03-22 18:13:03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수산물업체 A사가 금융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사와 B사는 2014년 대출업무 위탁 계약을 맺었다. A사가 수산물담보대출상품 이용자를 B사에 알선해주면 B사는...
"사표 쓰라" 말하고 버스 키 회수…대법 "서면통지 없어도 해고 해당" 2023-02-20 18:10:59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버스기사 A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 전세버스회사에 입사했는데, 업무를 두 차례 무단으로 빼먹었다....
"사표 쓰라"고 수차례 말했다면…대법 "해고 맞다" 2023-02-20 11:01:35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버스기사 A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 전세버스회사에 입사했는데, 주어진 업무를 두 차례 무단으로 빼먹었다. 다음달...
주사 맞고 감염된 환자…대법 "의사 무죄" 이유는? 2023-02-07 23:32:53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병원장 A씨의 업무상 과실치상죄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7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어깨에 통증 치료제를 주사했다가 4주의 치료가 필요한 감염을 일으킨 혐의로 불구속...
대법 "국세청 심문조서는 부인해도 증거 능력 있다" 2023-01-03 17:57:50
진술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혐의로 기소된 A씨와 중개인 B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1억4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수도권 지역 식당에 수산물을 납품한 것처럼 꾸민 허위 계산서를 발급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