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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제도' 국가의 富 가른다…남·북한에 주목한 美경제학자(종합) 2024-10-14 21:48:57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이 야기할 수 있는 불평등과 독점 문제 등에 맞닿아 있다. 아제모을루 교수와 존슨 교수는 지난해 펴낸 저서 '권력과 진보'에서 '기술발전은 곧 진보'라는 통념에 반박하며 기술의 진보로 소수의 기업과 투자자만 이득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 교수는 지난해 한...
국가번영 핵심은 포용적 제도…현대판 국부론 주목한 노벨상 2024-10-14 20:16:35
발전이 다른지는 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2022년 9월 한국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평화와 경제적 번영의 근간으로서 포용적 제도와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이를 성취한 국가로 한국을 꼽기도 했다. 당시 그는 "민주주의야말로 포용적 제도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며 "권위주의...
"동의 안 했는데"…네이버, 개인정보 뉴스추천 활용 적법성 논란 2024-10-14 12:06:26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는 "네이버가 회원 가입에 쓴 '자동 생성되는 정보'라는 개념은 굉장히 넓고 AI가 명시되지 않았었다"며 "네이버가 구체적으로 다시 기존 가입자들한테 안내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도 네이버가 뉴스 추천 서비스에 개인정보를 얼마나...
"韓 장기 저성장 진입 국면…정부, 기업에 기술혁신 판 깔아줘야" 2024-10-11 17:58:33
받은 이서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저성장이 굳어지고 있는 한국 경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AI) 같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인구·교육 등...
통계추론법 개발로 경제모형 고도화 2024-10-10 18:41:22
국민소득이 민주주의 발전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1960~2000년 150여 개국의 민주주의 지수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조사한 자료를 이용해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경제학회지 등 세계 유수의 경제학 저널에 실린 기존 연구에서 사용한 경제모형이 불완전하며 이로 인해 추정 결과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것을...
정갑영 "혁신적인 경제 분석법, 각국 중앙은행 정책에 큰 영향" 2024-10-10 18:39:30
학부 교수와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계량경제학 분야의 최상급 학술지인 이코노메트리카 등에 논문 8편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모형의 불완전성(model misspecification)을 고려한 통계추론 방법을 개발해 다양한 경제 현상 분석은 물론 실제...
한경원 교수 "韓, 의료기기 신기술 지원 부족" 2024-10-10 18:17:46
기계공학부 교수(사진)는 한국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장성 있는 기술에만 지원하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헬스케어로보틱스 연구실에서 ‘의료로봇’을 개발하는 의공학자다. 국내 외과의의 수술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꼽힌다. 하지만 수술로봇과 중장비 의료기기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플랫폼 시대에서 자사앱 시대로 전환될 것" 2024-10-08 15:24:55
서울대 학부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베이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이베이 코리아에서 커머스 플랫폼의 설계 및 운영 고도화 전략을 주도했으며, 옥션을 이베이에 매각하는 작업에 핵심적인 역할로 이룬 성과를 통해 그의 경영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종합2보) 2024-10-08 00:17:49
"연구 발전 지켜보는 것 즐거웠다"…러브컨 "친구와 공동수상 기뻐" (뉴욕·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조준형 특파원 서혜림 기자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7일(현지시간) 선정된 빅터 앰브로스(70)와 게리 러브컨(72)은 2002년 같은 상을 받은 생물학자 로버트 호비츠의 연구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스웨덴...
노벨상 선배와 한솥밥…예쁜꼬마선충 보고 또 보다 대발견(종합) 2024-10-07 23:31:51
노벨상으로 앰브로스 "연구분야 발전 지켜보는 것 즐거웠다"…러브컨 "친구와 공동수상 기뻐"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서혜림 기자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7일(현지시간) 선정된 빅터 앰브로스(70)와 게리 러브컨(72)은 2002년 같은 상을 받은 생물학자 로버트 호비츠의 연구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