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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고대 북방을 호령한 부족국가 옥저·읍루 2021-02-18 17:28:01
옥저는 기원전 4~3세기경부터 지금의 함경도 지역부터 동해안을 따라 연해주로 이어지는 환동해 지역에 살았던 집단이다. 역사 교과서에는 민며느리제를 시행했다는 짤막한 소개 정도뿐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옥저의 북쪽에 있던 집단인 읍루는 더욱 알려지지 않은 존재다. 읍루인들은 옥저인들이 살고 있는 곳에 내려와서...
간도를 둘러싼 조선과 청나라의 갈등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14 09:12:50
‘임술민란’을 일으켰다. 다음해 함경도의 두만강 일대에 살던 13가구, 60명이 주민은 결국 두만강을 건너 몇년 전에 러시아가 청나라에 빼앗은 연해주 남쪽에 정착했다. 이어 1869년에 북부 일대에 막대한 수해로 ‘기사 대흉년’이 발생하자 수천명의 조선인은 고향을 떠나 간도 지역에 정착했다. 청나라는 국제환경의...
50년 전쟁 후 찾아온 참혹한 기근의 역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24 08:00:02
내렸고, 함경도의 피해가 제일 심각했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9월에는 목사가 처참한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남해안 지역의 식량 지급을 요청했다.(??현종실록??) 다행히 정부는 신속한 조처를 취했다. 벼 등을 운반했고, 유배수들을 육지로 옮겼으며, 세금감면과 특별 과거를 실시했고, 노인들을 위로하는 잔치를...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소설의 단골 소재는 '성장'…그건 갈등과 깨달음의 열매! 2020-12-21 09:00:40
수 있었을까. 그 단지의 임자가 욕쟁이 함경도 할머니임에 틀림없음에랴! 이 베락 맞아 뒈질 놈의 아새낄 봤나, 하는 욕설이 귀에 쟁쟁해지자 등 뒤에서 올라온 뜨뜻한 열기가 목덜미와 정수리께를 휩싸며 치솟아 올라 추운 줄도 몰랐다. 눈을 비비고 또 비볐지만 이미 벌어진 현실이 눈앞에서 사라져 줄 리는 만무했다. 집...
[한경에세이] 관심을 먹고 사는 과학기술 2020-12-16 17:40:54
김감불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함경도 기술자로 연산군 앞에서 새로운 은(銀) 제련법을 시연한 뒤, “은을 넉넉히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아뢴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었다.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기술은 일본으로 건너갔고, 당시 조선에서 건너간 도자기 기술과 함께 일본 근대화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해주며...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한 진정한 주역, 의병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29 08:49:40
700명 전원이 전사했다. 함경도 북쪽에서는 정문부가 적군에 투항한 반란세력을 진압하고 일본군과 격전을 벌여 소위 북관대첩을 이뤘다. 그 밖에도 젊은 김덕룡 형제를 비롯해 합천에서 정인홍, 고령에서 김면, 손인갑, 권응수 등이 있었다. 1차 진주성 대첩에 참여한 최경회, 심대승, 임계성 등과 황해도의 장응기 등이...
군사전문가도 믿기 어려운 업적…'민족의 신화' 이순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22 08:00:04
수군 만호에서 파직된 이후에는 두만강 하구인 함경도의 조산보에서 만호로 근무했다. 1592년 4월 12일에 거북선을 건조했는데, 다음 날에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했다. 그리고 5월 7일에 첫 전투인 옥포 해전부터 승리를 이어갔다.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작전을 구사한 전략과 전술의 천재였다. 해양환경과 전선, 그리고...
김정은, 함경남도 태풍 피해지역 시찰…"'날림식 건설' 엄히 다룰 것" 2020-10-15 09:42:55
구상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연·아연 대표 산지인 함경도 검덕지구를 돌아보면서도 낙후한 주거환경에 자책하며 대흥과 검덕, 룡양에 2만5000세대 주택을 새로 짓고 '본보기 산간 마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붉은색, 푸른색 지붕과 목재 현관문, 마당을 갖춘 단층...
김정은, 태풍 피해지역 잇따라 시찰…피해복구 격려 2020-10-15 06:34:17
문제를 세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경도는 올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큰 피해를 입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 시찰은 박정천 군 총참모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용수 당 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 등이 수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모란봉클럽' 박미선 ”통일되면 압록강서 탕수육 시켜 먹고파“ 2020-09-27 14:28:00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경도를 시작으로 양강도, 자강도, 평안도, 황해도까지 북한의 각 지역 대표들이 모여 치열한 고향 자랑이 한바탕 이루어졌다. 북한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총출동한 이북 7도의 대표들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고향 자랑 배틀을 벌였다. 특히 미인이 가장 많은 고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