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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계약은 행정사 아닌 중개사 업무"…법 개정 추진 2024-09-08 07:12:03
5월 헌법재판소에 대법원 판단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권리금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는 상가 권리금을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로 추가해 중개사의 업무로 명확히 규정했다. 민홍철 의원은 "상가건물 권리금 계약은 일본처럼 임대차 계약에 대한 전문성과...
형제자매 유류분 제외, 패륜부모·불효자 상속권 상실…구체적 요건과 시행 시기는? 2024-09-05 16:09:33
부양의무 다하지 않으면첫째, 헌법재판소는 올 4월 상속재산에 대한 유류분권자로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를 포함한 민법 조항을 위헌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법상 인정되는 유류분권자는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및 직계존속뿐이다. 형제자매는 피상속인 유고 시 더 이상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유류분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산업환경 완전히 다른데…與野, EU 규제법안 '복붙 발의' 2024-09-01 18:19:05
헌법재판소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것은 국민 기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헌법 불합치 판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한민수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 등에 ESG 관련 사항을 의무 기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생식권' 美대선 쟁점부상…트럼프 "IVF 지원" vs 민주 "거짓말"(종합2보) 2024-08-31 07:12:49
치르면서 낙태권을 주헌법에 명시해 보호하는 헌법 개정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정안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NBC 인터뷰에서 "6주는 너무 짧다"고 말해 개정안에 찬성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낙태 반대 진영에서 비판이 쏟아졌고, 트럼프 캠프는 '...
"보상금 타려고 나타난 게 부모냐" 구하라법 통과에 유족들 반응 2024-08-28 16:33:53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중대한 범죄 행위, 또는 그 밖에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를 '상속권 상실'이 가능한...
"부양의무 미이행 가족 상속 제한"…'구하라법' 국회 통과 2024-08-28 15:01:20
바람을 담아 이 글을 남긴다"고 했었다. 구하라법은 20대,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여야 정쟁에 뒷전으로 밀려 임기 만료로 폐기됐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된다. 헌법재판소가 직계 존·비속 유류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난 4월 25일 이후, 상속이 개시된 경우에도...
"양육 없이 자녀재산 상속 없다"…'구하라법' 국회 통과 2024-08-28 14:57:33
밀리다가 결국 임기 만료로 폐기되기도 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중대한 범죄 행위 또는 그 밖에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를 '상속권 상실'이 가능한 조건으로 적시했다. 실제 상속권 상실을 위해서는 피상속인의 유언 또는 공동상속인 등이 청구하고 가정법원이 이를...
김태규 "방통위 4인 개의 법안, 기능 마비 초래 우려"(종합) 2024-08-26 16:30:34
2인에서 4인으로 강화하는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지금 2인 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여의찮아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는데 4인으로 하면 쉽게 기능 마비 상태가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을 묻자 "숙고해주...
김태규 "방통위 4인 개의 법안, 기능 마비 초래 우려" 2024-08-26 11:06:45
2인에서 4인으로 강화하는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지금 2인 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여의찮아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는데 4인으로 하면 쉽게 기능 마비 상태가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을 묻자 "숙고해주...
"대북전단 금지? 김여정 하명법" vs "주민안전 위해 필요" 2024-08-25 18:29:17
9월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입법 목적은 정당하지만, 표현의 제한 범위가 너무 넓고 일률적이며 처벌 정도가 과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야권 의원들은 “새로 발의한 개정안들은 제한 범위를 ‘북한의 적대행위를 유발해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우’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