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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업체서 일하다 손가락 잘린 지입차주…대법 "요양급여 지급" 2024-02-22 12:00:04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미친 잘못이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2012년 6월 운수업체 B사와 8톤 화물차량을 지입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위수탁관리운영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문서파쇄 대행업체 C사로부터 위탁받은 문서파쇄 및 운송 업무를 수행했다. A씨는 2017년 7월 서울 강남구에서...
'전공의 사직' 공정거래법 처벌 될까…사업자성 입증이 관건 2024-02-21 14:23:48
아닌 근로자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자를 규율하는 공정거래법 적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모두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면허소지자인 만큼, 사실상 '프리랜서'에 가깝게 보고 공정거래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해 공정위의 화물연대 파업 조사 당시...
韓 기술력, 中 가격에 밀리자…'127년 전통' 스미토모重, 조선사업 포기 2024-02-19 18:20:33
실제로 지난해부터 중국 조선사들은 값싼 선박 수주에서 벗어나 메탄올 추진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시장을 넘보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일본 조선사들이 경쟁력을 잃은 또 하나의 이유는 인력난이 심화하자 외국인 근로자에게만 기댄 것”이라며 “일본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한국 조선사들의 인력난...
"24시간 대기해야 할 판"…인쇄업체 300곳 집 패닉 2024-02-04 18:20:58
“1주일 전부터는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 운반대 종이 묶음을 3단 이상으로 못 쌓게 하는 등 조심하고 있다”면서도 “내가 24시간 대기할 수도 없고 나 없을 때 사고 나면 어쩌나 조마조마해 요새 잠도 못 잔다”고 고민했다. 밀어붙이기식 ‘처벌공포법’ 시행이 영세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까지 악화시키는 부작용...
'50인 미만' 사업장서 중대재해 잇따라…"법·원칙 따라 처리" 2024-02-01 09:48:25
상하 이동을 안내하는 가이드레일)와 화물 적재함 사이에 끼여 숨졌다. 노동부는 두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각각 11인, 10인이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50인 미만 사업장 터질게 터졌다 2024-01-31 18:41:29
업체에서 37세 근로자 1명이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 집게마스트와 화물적재함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해당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명으로 이번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으로 새롭게 법 적용 사업장에 포함됐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동부지청에 사고 수습을 지시한 뒤...
부산서 근로 끼임 사망사고…'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첫 사례 2024-01-31 17:53:45
근로자 A(37)씨가 집게차 마스트(운반구 상하 이동을 안내하는 가이드레일)와 화물 적재함 사이에 끼여 숨졌다. 고용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현재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10인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속보] 50인 미만 기업서 첫 중대재해 사고 터졌다 2024-01-31 17:04:45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회사에서 근로자 1명이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던 작업 중 집게마스트와 화물적재함에 끼여 당일 사망했다. 이 회사는 상시근로자 수가 10명으로 지난 27일부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됐다.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나흘 만에 처음으로 50인 미만 기업에서 사고가 터진 셈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한 달에 3일만 집에 가요"…차박 싫은 직원들 몰리는 회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1-23 07:16:43
현상도 나타난다. 근로자 1700명 규모의 대형 운수회사 시가긴코운수창고는 2017년부터 장거리 트럭 수송을 중단하고 트레일러를 교환하는 방식의 중계 수송을 시작했다. 시작할 때는 중계거점 정비 비용 등 때문에 운임이 10% 정도 올랐다. 하지만 시가긴코운수 관계자는 "기존 운전기사들의 이직률이 내려간데다 채용도...
SF소설에나 나올 법한 일이…일본의 '파격 변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1-17 07:04:02
시장까지 옮기는데 주로 쓰는 경트럭도 아니고, 대량의 화물을 실어나르는 중·대형 트럭도 아닌 애매한 크기의 트럭을 개발하는 이유는 단 하나. 대형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트럭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2017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일본에서 보통 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트럭은 3.5t 미만으로 제한돼 있다.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