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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선수촌 직원으로 뽑아라"…체육회장 채용비리에 '발칵' 2024-11-10 13:30:03
횡령) △체육회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가 확인돼 이 회장 등 관련자 8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점검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2년 딸의 대학 친구인 A씨를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채용하도록 임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채용된 직위는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검찰, '티메프 미정산 사태' 구영배 대표 세번째 소환 2024-11-08 09:49:29
구 대표를 횡령과 사기,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6분께 검찰에 출석한 구 대표는 '사기 등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티메프 사태의 '정점'으로 꼽히는 구 대표는 지난 9월 30일과 지난달 2일에도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투자하면 상폐시키겠다" 실질심사 ‘포괄적 규제’까지 꺼내든 거래소 2024-11-05 15:38:07
있다. 대표적인 실질심사 사유로는 임직원의 횡령·배임, 회계처리기준 위반, 주된 영업의 정지, 공시 위반 벌점 누적, 감사의견 변경 등이 있다. 이번 하이트론과 지피씨알의 거래는 위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으나, 거래소는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실질심사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
중앙지법, 강웅철 바디프랜드 전 이사회 의장 구속영장 '기각' 2024-11-05 11:32:00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 전 의장과 한씨, 양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세 사람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강 전 의장에 대해 "주요 범죄의 성립 여부에 대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범...
'경영권 분쟁' 바디프랜드 창업주·사모펀드 대표 구속 면했다 2024-11-05 06:39:32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 전 의장이 직무발명보상금 62억원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로, 한씨는 법인카드로 호텔 스위트룸 숙박료를 결제하는 등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법원은 "주요 범죄 성립 여부에 사실적·법률적 다툼의 여지가...
'바디프랜드 경영권 분쟁' 창업주·PEF 대주주 구속 기로 2024-11-04 09:44:29
간격으로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 회장과 양모 전 바디프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심문한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어인성)는 지난달 30일 세 사람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의장은 62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하고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시론] 폐기돼야 할 '상법 개정안' 2024-11-03 17:30:08
것이고, 고의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면 배임과 횡령으로 처벌받는다. 공정 의무라는 추상적 규정은 자의적으로 해석돼 다툼만 늘어난다. 회사가 이윤을 만들기 위해 거래 상대방을 선정하는 것은 경영권의 핵심이다. 공정이라는 잣대로 경영권을 침해해서는 기업의 가치가 올라갈 수 없다. 합병이나 물적분할 등에서 소액주...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 또 터졌다…경찰 내사 착수 2024-11-01 17:14:43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글 작성자는 "형법에는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제361조(친족간의 범행, 동력) 등에 따른 '친족상도례' 규정이 있어 피해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야 기소할 수 있지만,...
트리플스타 '업무상횡령' 고발까지…사생활 문제 이어 첩첩산중 2024-11-01 08:58:43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작성자의 민원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신청됐다. 글 작성자는 "형법에는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제361조(친족간의 범행, 동력) 등에 따른 '친족상도례' 규정이 있어 피해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야 기소할 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부행장 구속 2024-10-31 22:00:34
경영진이 이 같은 대출을 지시 또는 인지했는지 살피고 있다. 지난 11일엔 손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손 전 회장 처남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이달 15일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