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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1년…1만7천593명 '갈길 먼 피해구제' 2024-06-02 07:01:01
말부터 임차인 전원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후순위 임차인이 뜻을 모으면 LH가 다가구주택을 통매입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그러나 아직 매입 사례는 나오지 않았고, 현재 경기도 소재 다가구 2채가 매입 성사 단계에 있다. 협의매수 신청도 8건에 그쳐 저조한 상태다. 협의매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경매에 넘어가기 전...
나이스신용평가,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전망 하향 2024-05-31 13:02:04
연구원은 "부동산PF·PI 투자의 경우 대부분 중·후순위 대출로 이뤄져 있어 부동산 경기 하강 국면에서 수익변동성의 확대, 건전성 저하, 투자자금 회수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또 NPL 시장 내 경쟁 심화와 투자 확대 지연으로 NPL 부문 내 경쟁지위가 과거 대비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부실채권 매각...
[단독] KB·미래·하나證 'PF 펀드' 조성 뛰어든다 2024-05-30 18:19:46
방침이다. KB증권이 20%에 해당하는 400억원을 후순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KB금융 계열사들도 출자자(LP)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외 실물 부동산, 국내 개발사업 토지 브리지론, PF 대출 등 부동산 전 단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다.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주식보다 낫다" 고액 자산가들 '눈독'…요즘 뜨는 투자 [이지효의 슈퍼리치 레시피] 2024-05-30 09:20:53
높은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선순위, 후순위보다 변제 순위가 더 뒤 인 '후후순위' 채권인 만큼 더 높은 금리에 발행된다. 시중은행 신규 예금 금리는 지난해 말부터 꺾이기 시작해 현재 3% 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최근 4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신한은행의 신종자본증권은 고정금리 연 4.19%...
전세사기 빌라 LH가 매입…20년 거주 가능 2024-05-27 17:39:28
사이 채권 매입 평가 가격을 두고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킬 것이 우려됩니다.] '선구제 후회수'가 빠진 정부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공매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사실상 대부분 떠안는 구조입니다. 그동안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던 주택들, '근생빌라'로 대표되는 불법 건축물이나 신탁사기...
[기고] 전세사기특별법, 또 다른 실망을 주지 않길 2024-05-23 19:00:4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후순위인 피해자의 임차보증금을 보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우선 공공기관인 캠코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선순위 저당채권을 매입하고 1년 이상 경매를 유예한 이후, 경매 시 캠코는 피해자가 더 많이 배당받도록 조치한다는 내용이다. 채권의 권리관계 순서에 따르면 선순위...
전세사기특별법 표결 닷새앞…정부 "선구제도 후회수도 어렵다"(종합) 2024-05-23 17:33:39
채권 회수를 위해 법원에 배당금을 신청하더라도 세입자에게 더 많은 배당금이 돌아가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선순위 근저당이 많아 경매에 가더라도 남는 게 한 푼도 없는 후순위 임차인도 보증금을 건질 수 있으나 캠코와 금융사는 모두 손해를 봐야 한다. 임형준 금융위원회 팀장은 "개정안은 피해주택 경매 때...
"만기 연장했다고 정상 PF사업장도 죽이나" 2024-05-13 18:44:22
큰 브리지론, 후순위 대출 비중이 높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예상 손실은 시나리오별 최소 8조1000억원에서 최대 13조8000억원에 달한다. 2금융권의 수익성·건전성 압박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권은 지난 1분기에 1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업계에서는 2분기 적자 규모가...
[단독]'검은 PEF'에 인질 잡힌 M캐피탈…유동성 위기에도 속수무책 2024-05-10 12:05:30
후순위로 들어가 힘을 보태거나, 새마을금고가 점찍은 투자처에 대신 투자를 했다. ST리더스가 인수하기 전인 2020년 말 3328억원에 불과하던 투자금융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2098억원으로 네 배 가까이 급증했다. 투자 자산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발행했던 여전채의 만기가 속속 돌아오며 M캐피탈의 목을 죄어오고...
'구원투수' 신세계 등장에…'프리마호텔' 개발사업 자금 숨통 2024-05-09 16:21:43
4~5순위 대주단의 브릿지론 채권을 PFV 지분으로 출자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협의하고 있다. 세부 사항 협의를 놓고 막판 조율하는 상태다. 일부 2순위 대주단이 세부 사안을 놓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후순위 채권자를 출자 전환하면 2순위 채권자는 선순위 성격에서 중순위 성격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시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