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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 좋은 냄새난다, 킁킁" 박원순 성추행 추가 공개 2021-03-18 13:26:23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직권조사했던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문 내용이 18일 추가 공개됐다. 인권위는 지난 1월 "피해자에 대한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이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성 관련 사건의 결정문 전문(全文)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부 지침에 따라 포괄적인 조사 결과만 발표했고 최근 피...
공식석상 처음 나온 '박원순 피해자'…"상처 준 黨서 시장 나올까 두려워" 2021-03-17 17:36:07
전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인정받았다”며 “아직 피해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중단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A씨는 “(여당에서 나온) ‘피해호소인’ 명칭과 사실 왜곡, 극심한 2차 가해 등 지금까지 이어지는 상식과 먼 일들로 너무도 괴롭다”며 “잘못한 일을...
양향자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2차 가해' 당 차원의 조치 필요" 2021-03-17 15:45:07
없다"며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정한 사실이다. 사실에 도전하는 행위는 당이 먼저 나서서 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오늘 피해자께서 그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겪으셨음에도 용서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며 "어떤 말로도 죄송하다. 피해자께서 겪으셨을 모든 저희의 잘못을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박원순 피해자 "與·박영선 사과 진정성 없다" [일문일답] 2021-03-17 13:14:00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나온 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사과했다. 사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나.이낙연 대표와 박영선 후보는 어떤 것에 대한 사과인지 명확히 짚지 않았다. 민주당에는 소속 정치인들의 중대한 잘못이라는 책임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으로 피해 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고...
UN인권대표, 강도 높은 비판 "北 인권 문제, 국제형사재판소 회부해야" 2021-03-13 01:29:40
2003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에서 처음 채택된 뒤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채택됐다. 앞서 서방세계는 북한의 극도로 엄격한 코로나19 대응 조치가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려는 인도적 기관과 유엔 기구, 여타 국가들의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EU는 북한 주민이 처한 인도적 위기는...
동아제약에 이어…"3N 게임사 면접서 사상 검증 당했다" 폭로 2021-03-12 19:25:50
겪은 여성이 최소 14명이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실태조사를 하고 사상 검증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A씨는 관련 질문이 "회사 조직을 위해 협업 직군의 직원을 해고할 것인지, 남의 밥줄을 쥐고 흔들어보라는 비인간적인 선택을 강요한 것"이라며 "피면접자의 인간성을 마모시키면서...
김진애 "박원순 족적 눈부셔…누구나 흠결 있어" 발언 논란 2021-03-07 15:07:31
많은 시민을 당혹스럽게 하며 떠났고 국가 인권위원회가 성희롱을 인정하는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는 석연치 않은 의문점이 남아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이번 선거가 박 전 시장의 유고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여성 후보로서...
김진애 "박원순 공적 많다"…침묵하는 박영선 압박 2021-03-07 11:42:46
“국가인권위원회가 성희롱을 인정하는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는 석연치 않은 의문점이 남아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의 기자회견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 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다만...
인권위원장 "故변희수 하사 명복 빈다…평등법 제정돼야" 2021-03-04 15:26:50
국가인권위원회가 4일 고(故) 변희수 하사의 사망을을 애도하면서, 국회에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했다. 국가인권위는 이날 최영애 위원장 명의로 ‘당당한 군인이었던 변 하사의 죽음을 애도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최 위원장은 “군 복무 중 성전환한 부사관으로 뿌리 깊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다...
민간인 사망에 낼 입장 없다?…軍 인권감수성 '도마 위' 2021-03-04 14:38:18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해 용기 내 주셨던 변희수 하사를 기억한다”며 “트랜스젠더 혐오에 반대한다”고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변희수 하사의 바람은 단 하나, 트랜스젠더 군인으로 살아가는 것이었다”며 “그것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유엔마저 촉구할 정도로 당연한 권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