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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봐도 오싹하네"…무섭게 오른 이 음식 2023-06-19 12:20:12
'슈가플레이션', '밀크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설탕과 원유가격이 오른 때문이다. 설탕 1㎏의 가격은 2018년보다 21.5%, 우유 1ℓ의 가격은 14.7% 뛰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선임연구원은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여름 '슈퍼 엘리뇨'가 발생할...
평양냉면 한그릇 1만6천원…더 이상 가볍지 않은 냉면 한끼 2023-06-19 06:31:02
'슈가플레이션', '밀크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설탕과 원유가격이 오른 때문이다. 설탕 1㎏의 가격은 2018년보다 21.5%, 우유 1ℓ의 가격은 14.7% 뛰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선임연구원은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여름 '슈퍼 엘리뇨'가 발생할...
돈 빌릴 사람 '1도' 없으면 고독사 위험군? [김수진의 5분 건강투자] 2023-06-17 09:00:00
●고독사 위험군 구분은 이렇게 고독사는 신조어인만큼, 아직 국내에서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고독사 예방에 앞서, 먼저 실제 고독사 고위험군 판단에 쓰이는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고도화된 체크리스트는 현재 정부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리스트는 서울시가 고독사 예방 1인가구 발굴을 위해 쓰는 지표다. ...
조선팔도 '빵지순례자' 다 모였다…제주도에 무슨 일이 [이슈+] 2023-06-14 20:00:03
'빵픈런'·'빵튜버' 신조어까지…'빵지순례' 인기 어느 정도길래 빵지순례는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의 발달로 국내 각 지역의 유명 빵집들이 명성을 얻으며 생겨난 신조어다. 이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빵픈런(빵+오픈런)', '빵튜버(빵먹는 유튜버)',...
인어실버타운 실습생이 됐다…'인어공주' 다시 읽기 2023-06-12 17:28:07
부유함의 상징이다. '인어수저'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이 이야기가 허무맹랑하게 다가오지 않는 건 현실의 어떤 장면들이 스치기 때문이다. 열다섯 살 주인공 ‘나’는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인어실버타운의 실습생으로 일한다. '나'는 전문잠수부가 아니지만 제주 출신이라 잠수를 잘한다는 이유로 심해...
'갓생' 사는 엄정화 딸? 이서연 "'닥터 차정숙' 촬영하며 과외도…" [인터뷰+] 2023-06-12 06:27:55
뜻하는 신조어인 갓생은 배우 이서연을 위해 나온 말이 아닐까 싶어질 정도다. 최근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 차정숙(엄정화 분)의 딸 서이랑 역으로 출연한 이서연은 촬영 동안 이전부터 해온 과외를 이어왔다. 동생을 포함해 4명이나 과외를 해야 했지만 "영어 과외를 계속해왔는데, 어떻게 작품...
"이 정도는 약과지"…맛있어서 무심코 먹었는데 [건강!톡] 2023-06-11 21:00:01
'약케팅(약과와 티케팅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기존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만 판매하던 약과는 이제 디저트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이 불면서 전통 음식 등 옛날 먹거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약과의 ...
[책마을] 편견 극복?…나이키의 '내로남불' 2023-06-09 18:02:00
게 있다면 신조어 만들기다. 는 그런 신조어 중 하나인 ‘DEI’에 대해 말한다.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영어 앞 글자를 모은 말이다. 쉽게 말하면 흑인 직원, 여성 직원, 장애를 가진 직원 등이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지내는 기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미국에선 중요한 이슈로...
[주목! 이 책] 요즘 중국 2023-06-09 17:58:13
유행어가 중국 인터넷상에서 퍼지고 있다. 서쪽에 있는 북한이란 뜻으로, 중국인들이 자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중국어로 ‘서(西)’와 시진핑의 성 ‘습(習)’의 발음이 같기에 시진핑 체제를 비꼬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34개의 신조어를 통해 최근 중국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세종, 268쪽, 1만9000원)
'중·국·산·고·기' 기피…공무원 국룰입니다 2023-06-08 18:16:53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부, 기재부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다. 과거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행시 재경직 출신 사무관은 기재부를 선택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행시 재경직 수석조차 국세청이나 행정안전부를 선택하는 등 기재부 선호가 뚜렷하게 약해진 모습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