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여행의 향기] 메마른 땅, 하얀 회벽집, 코발트 블루 대문…미로처럼 얽힌 골목에서 문명의 속살을 만나다 2016-03-14 07:02:33
아프리카인에게는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던 나라였고, 중동인에게는 혼합된 아랍 문명을 지닌 이단아 같은 왕국이었다. 이제 모로코는 새로운 문화의 탐험지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모로코에서도 에사우이라(essaouira)는 예술인에게 엘도라도 같은 곳으로 수많은 영화감독과 음악인이 산다. 아르가니아 오일과 아름...
[글로벌 컨트리 리포트] 인프라 구축 시동 거는 필리핀…한국 기업들에 '기회의 땅'으로 2016-03-13 18:19:22
북쪽으로 차로 두 시간 달려 도착한 래슬랙태양광발전소는 푸른 논밭 사이에 담으로 둘러싸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이곳에서 만난 발전소 책임자 안젤로 파올로 우시 씨는 “하루 일곱 시간씩 23㎿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약 9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한·아세안센터...
[북한 미사일 발사] 국가우주개발국 보도 전문 2016-02-07 14:24:28
우주 이용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여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 국방력을 발전시켜나가는 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태양 조선의 최대의 민족적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2월의 맑고 푸른 봄 하늘가에 새겨진 주체위성의 황홀한 비행운은 우리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이 위대한 김정은 동지와 존엄 높은 우리 당,...
[간호사 파독 50주년] 파독 근로자 35가구, 남해에 '둥지' 2016-01-29 18:50:06
나라에서 일자리 주는 나라로펜션 운영, 기념관 해설 맡기도 '국제시장' 흥행 후 관광객 붐벼 [ 박상용 기자 ] 지난 28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독일마을. 9만80㎡ 부지의 마을 초입에 들어서자 상아색 벽에 주황색 지붕을 인 독일풍 가옥 수십채가 눈에 들어왔다. 마을 너머로는 푸른 바다가 보였다. 삼삼오오...
[역학으로 풀어본 테마] 병신년 패션·뷰티 코드는 `양극화` 2016-01-21 03:03:59
을미년(2015년)은 큰 사건·사고가 나라의 경제를 뒤흔들 정도로 강력한 여파를 남겼다. `푸른말(청마)의 해` 갑오년에는 금(金)과 수(水)의 기운이 없던 해(年)였다. 즉 냉철함과 이성적 판단, 조심성이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세월호 참사라는 대형사고가 온 나라에 충격을 줬다. 을미년은 목과 토가...
하늘, 눈꽃 핀 침엽수, 투명한 호수…겨울왕국 핀란드 2015-12-21 07:10:07
방문하지 않고는 북극권의 추위도, 지구라는 푸른 별의 청정함도 얘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곳의 오로라는 지구의 신비를 더해준다.순록을 키우고 사냥과 어업으로 살아온 ‘라프족(族)의 땅’이래서 라플란드였다. 라프족 외에도 눈덮인 숲 測遊?소수 민족의 터전이었으나 정확한 인구통계도 없다. 유럽에...
루시드폴, 15일 새 정규 ‘누군가를 위한,’ 발매…오감자극 공감각적 앨범 예고 2015-12-04 11:54:00
‘푸른 연꽃’은 주인공 마노와 떠난, 떠나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로 누나로부터 세상은 아주 커다랗고, 보드랍고, 파란 연꽃 속에 있다고 들은 마노가 숲으로, 바다로, 하늘로 이끌리듯 떠나며 상처 입은 영혼들과 조우하고 마음을 나눈다. 특히 하늘나라에 먼저 간 아버지와의 슬픈 이별을 루시드폴 특유의 의성어와...
`육룡이 나르샤` 사극 본좌 김명민, `최고 시청률` 법칙 통했다 2015-11-09 14:45:22
단숨에 사로잡았던 장면은 2회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울분으로 노래했던 ‘무이이야’ 제창씬. 촌철살인의 대사와 피 끓는 열연으로 20여 분에 이르는 단독 무대를 장악한 김명민은 결의와 신념이 분명한 정도전 캐릭터의 매력을 무한정 발산하며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13페이지에 이르는 대본을 단 한...
쪽빛 낙원의 '힐링 초대장'…색다른 중국, 격다른 휴식 2015-11-09 07:00:00
이어진 또 다른 섬 같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이웃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다 위에 조각조각 끼워져 있다.섬 안에서는 여유롭게 무리 지어 생활하는 원숭이들이 있는데, 아직 어린 새끼들은 너무 작아서 나무를 타는 것도 아슬아슬해 보인다. 나무 위에서 가족끼리 서로 털을 다듬어 주는 모습이 다정하다....
신(神)이 빚은 절경에 인간이 새긴 역사…초현실 터키 2015-11-02 07:01:09
한 나라에서 모두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세 대륙과 접경을 이루는 터키가 제격일 것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로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지고,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역사가 중첩된 곳이다. 처음 방문한 여행자는 단번에 그 신비로운 매력에 반하게 되고, 경험 많은 여행자들 역시 다시금 영감을 얻게 되는 특별한 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