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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2024-10-15 15:20:50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감리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고려아연과 영풍에 각각 회계심사 착수를 통보했다. 금감원은 충당부채나 투자주식 손상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고 회사 측에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회계심사는 공시 자료에 대한 확인, 자료 요구, 소명...
'1천300억 손실' 신한證 사장 "비상대책반 가동…책임 통감" 2024-10-15 14:33:54
거래를 허위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누락된 손실과 허위 스왑 포지션은 9월말 기준 분기 결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손실규모는 세전 1천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관계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모든 것이 명확해지지...
한신평 "신한투자 운용 손실, 3분기 손익에 부정적…감내 가능" 2024-10-15 14:09:49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와프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스와프 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 당국에 신고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
[단독] '1300억 운용손실' 신한투자증권 사장 "CEO로 책임 통감…비상대책반 가동" 2024-10-15 12:26:47
거래를 허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누락된 손실과 허위 스왑 포지션은 지난달 기준 분기 결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손실 규모는 세전 1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CEO로서 제 자신을 반성하고 책임을 크게 통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비상대책반을 공식적, 체계적으로 가동하겠다"며...
신한증권 1300억 운용손실 사태에 증권가 '눈치 모드' 2024-10-15 10:09:55
장내 선물 매매로 인해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일어난 사실을 10일 발견했다고 공시를 통해 자진 신고했다. 이 금액은 올 상반기 기준 연결 자기자본 5조5257억원의 2%, 상반기 순이익(2071억원)의 60%가 넘는 규모다. 손실은 지난 8월2일부터 10월10일까지 발생했다. 업계에선 신한투자증권 LP 담당자가 올 8월 초...
러 "무인기 사건, 南의 北 주권침해·내정간섭…멈춰야"(종합) 2024-10-15 03:49:35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배경에 취약한 체제 내부를 결집하고 주민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과 대립하면서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의 주장을 토대로 한국 정부에 비판 메시지를 내는 일이...
'1300억원대 LP운용 손실' 신한투자증권, 회사채 발행 잠정 연기 2024-10-14 20:05:26
허위 스왑거래를 등록하는 등의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감독 당국에 신고했다. 감독 당국의 검사가 시작되면서 이번 사고를 낸 부서의 LP 업무도 중단됐다.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유동성 공급에 문제가 없는 ETF만 제한적으로...
주중대사에 대통령 측근 중량급 인사…한중관계 복원 가속 기대(종합) 2024-10-14 19:42:59
대사가 운신의 폭이 좁아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싱 전 대사는 '베팅' 발언 이후 한국 정부·여당의 고위급 인사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중국 또한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정재호 주중대사와의 교류에 소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싱 전 대사가 지난 7월 이임한 데 이어 정재호 대사...
금감원, 신한투자증권 1천300억 운용손실에 증권사 전수점검(종합) 2024-10-14 19:41:01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와프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와프 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3년 2개월 만의 통화정책 전환(피벗)과 관련해서는 "우...
"핵심기술 뺏기면 끝장"…신한카드 상대로 '골리앗 싸움' 시작한 기업 2024-10-14 19:31:17
특허 출원을 받은 ‘금융거래방법과 금융거래시스템’ 서비스(계좌 잔고 없이 신용카드로 개인 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와 유사한 구조인 ‘마이송금 서비스’가 문제가 됐다. 2022년 2심 특허법원이 팍스모네의 손을 들어줬지만, 신한카드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