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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부는 옳다"라는 치명적 자만이 부른 규제 공화국 2014-03-28 18:06:16
까닭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무엇보다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전쟁은 개인 간, 국가 간 자발적 교환과 거래관계를 무너뜨린다. 총탄이 오가는 곳에서 분업의 결과물이 사고 팔릴 수는 없다. 정부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고 경계해야 한다. 정부는 또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 자유로운 경쟁이 ...
[시네마노믹스]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4-02-28 17:31:17
경제학원론 ‘범죄와의 전쟁’통해 본 대리인의 한계 “이 넓은 부산항을 우리 넷이 다 관리한다 아입니까.”1982년 부산. 부산항 세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주 최씨 충렬공파 35대손’ 익현(최민식 분)은 시계 밀수업자에게 이처럼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돈을 요구한다. 그는 전형적인 비리 공무원이다. 밀수를...
[Cover Story] 금융정보는 돈… 유혹에 약한 보안 2014-02-03 10:34:06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인력이 보안코드를 입력한다. 이번 사건은 가장 원시적인 방법에 뚫렸다고 할 수 있다. 10명이 도둑 한 명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각국 정보기관도 해킹으로 털리는 시대다. 금융망이 뚫려 모든 거래가 왜곡되거나 예금이 이체되는 사고가 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보안은 비용이...
공정위 '특허괴물' 규제추진…'창조경제 역행' 반론도 2014-01-15 06:08:12
수 있는 권한을 정부로부터 받은 민간 무장 선박을 일컫는 말로, 특허권을 보유한 제조업체가 NPE를 대리인으로 삼아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행위를 뜻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역시 최근 NPE 활동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NPE 소송사례 중 상당수가 배후에 제조업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Focus] 의정활동의 꽃 '국정감사'…수시간 기다려 10초 답변 '눈총' 2013-10-18 16:34:18
정부 수립과 동시에 헌법에 규정됐다. 제헌헌법(1948년 7월17일 제정)을 시작으로 1952년 제1차 개헌부터 1969년 제6차 개헌까지 국감이 이어졌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유신헌법에 의해 국정감사권이 16년 동안 삭제되기도 했지만 1988년 다시 부활해 26년째 시행되고 있다. 국정감사권은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예산법률주의' 채택한 미국 18번째 '셧다운' 2013-10-04 17:27:45
다른 법률과 마찬가지로 예산법을 놓고 전쟁을 벌여야 한다. 최근 정치권 교착상태도 사실 2010년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공화당이, 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잉태됐다. 예산안뿐 아니라 총기 규제, 이민개혁법 등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이 모두 의회에 발목 잡혀 있다. 워싱턴에 정치가 실종되면서 빚어지고 있는...
[취재수첩]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오바마 2013-09-03 17:51:24
전쟁권한법은 해외 군사작전은 의회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사문화됐다. 2003년 이라크 전쟁 승인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후 통보하는 형식이었다. 오바마가 군 통수권자로서의 결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의회에 공을 떠넘긴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오바마가 전쟁을 싫어한다는 점이다. 한...
[BIZ스토리⑮] 女CEO 글로벌PG 도전기 "기술무시·결제장벽…이게 창조경제일까요" 2013-09-03 11:45:42
문제는 법 제도에 있었다. 새로운 기술로 당국 인증 승인을 받으려해도 페이게이트는 승인 신청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정부 인정한 은행, 카드,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만이 새 인증수단 신청 권한이 있었다. 페이게이트는 전자금융업체라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다. 페이게이트는 2006년부터 3년동안 공인인증서가 액티브엑스...
"시리아·QE축소 불확실성‥美 경제지표 9월場 죄우" 2013-09-02 10:39:05
동의해달라, 국회가 입법기관이고 법에 대해서는 당신들이 잘 알겠지만 유사시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군사력을 동원하는 것은 이미 헌법에 승인된 사항이라는 것이다. 미국에 군사력을 사용해서 시리아를 응징하고 우방국을 보호하려는 조치에 동의를 해달라. 이미 보장돼있는 것을 동의만 해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전...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3-08-23 18:18:00
농을 건넬 뿐이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중앙정부의 대대적 감사가 뇌물 공무원들을 코너로 몰아넣는다. 비리가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적발되자 그들은 희생양 한 명을 내세워 사태를 덮으려 한다. 결국 익현이 부양가족이 적다는 이유로 대상자로 뽑힌다. 익현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지만 영화 속 동료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