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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유지하고 기초연금으로 저소득층 지원해야" 2024-08-23 16:33:47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모수개혁으로 연금 기금 고갈 시점을 몇 년 늦출 순 있겠지만, 기금 소진 후 미래세대의 필요보험료는 오히려 올라가게 된다"며 "연금개혁은 반드시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노후소득보장체계 전반에 대한 다층적인 구조개혁을 동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
與 "상설 연금특위 만들어 구조개혁까지 논의해야" 2024-08-21 17:46:59
올리는 방향의 모수개혁만 원하는 야당은 논의를 보건복지위 차원으로 좁히려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21일 당 연금특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국민연금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 의장까지 포함된 연금개혁 실무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영·안상훈 의원은 회의 뒤...
"의대 마치고 바로 개원, 환자 안전 우려"…정부, 진료면허 도입 검토 2024-08-20 15:01:56
최근 의료개혁 특위는 진료면허 도입을 내년 중점 논의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의료개혁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전공의 처우 및 수련 제도 개선 작업을 진행한 후 이와 연계해 진료 면허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등 직역 간 합리적 업무 범위도 설정한다. 진료면허는 의협...
[취재수첩] 연금개혁안 놓고 정치셈법 골몰하는 여야 2024-08-19 17:40:06
여당은 연금 개혁을 비롯한 민생 개혁을 논의할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하고, 여야가 절반씩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연금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개혁 방안을 발표하면 야당이 과반수 우위를 점하는 상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각자...
[사설] 여야 연금개혁 논의 재개…속도 못지않게 방향이 중요하다 2024-08-09 17:38:5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그제 “연금개혁 특위를 구성해 연말까지 여야 합의안을 만들자”고 하자 어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금개혁을 서두르자”고 화답했다. 22대 국회 개원 두 달 넘게 손 놓고 있던 여야가 이제라도 연금개혁 논의를 꺼낸 것은 환영할 일이다. 연금개혁은 한시가 급한 과제다. 개...
임신·출산도 보험 보장된다…여행자보험 무사고 환급 허용 2024-08-08 15:00:27
보장하는 안은 의료개혁특위 논의 사항이다. 금융위는 "작년 출생아 수 23만명을 고려했을 때 한해 약 20만명 임산부에 대해 보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임신·출산 시 의료비와 일시적 소득 상실, 산후 관리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해외 여행자보험을 중심으로 논란이 인...
소모적 증원 논쟁 그만…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 감축 2024-08-06 17:18:50
의료개혁 특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논의 내용을 매주 브리핑을 통해 대중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지속하기보단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 의료개혁 실행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단장은 "정부는 개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충분한 소통의 과정이라고 판단 하에...
與 정책위의장 내정된 김상훈 "전 계파 프레임 싫어해" 2024-08-02 18:11:21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와 기획재정위원장,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위와 국토교통위 등에서도 활동해 경제 정책 전반에도 밝다는 평가다. 당 고위 관계자는 “합리적인 성격에 계파색이 짙지 않아 친윤과 친한(친한동훈)계 모두 반대할 이유가 크게 없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윤곽 드러난 '한동훈 지도부'…9명 중 5명 '친한계'로 2024-08-02 14:06:28
정치개혁특위 간사,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국회 들어선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합리적이고 신중한 성품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인선 배경에 대해 "아마 정책 친화적이라는 판단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점 법안 처리...
안철수 "연금개혁 허송세월에 하루 856억씩 빚 늘어간다" 2024-08-01 08:39:21
"여야 공히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신속히 연금 개혁부터 처리하겠다 약속했지만, 국회 차원의 연금특위조차 구성하지 못했다. 이재명 민주당이 정부안부터 제시하라며 협의체 구성에 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도 '(연금 개혁을) 지금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했다. 내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