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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로봇 일꾼'이 두렵지 않은 스웨덴 노동자들 2022-04-22 17:19:20
경제학계가 배제해온 사람들의 감정에 최초로 주목한 경제학자였다. 행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단어다. 단, 경제학에 심리학을 접목해 바라보면 행복은 객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GDP 증가는 행복지수와 반드시 정비례하지 않는다. 199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은 1인당 실질 GDP가 브라질보다...
쿠팡이 아직 열지 않은 세 개의 '흑자 주머니'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04-18 09:00:02
그는 똑똑히 목도했다. 전통적인 경제학의 개념에서는 수확체감이 정설이다. 기업 단위에서는 물론이고, 경제 전체적으로도 자본을 더 많이 축적할수록 추가적인 자본의 생산성은 낮아진다는 이론이다. 기계 설비 등 추가 자본을 돌릴 수 있는 노동자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를 혁신으로 극복했다....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이율배반적인 문제 상황…해결법 제시하는 '모형'들 2022-04-04 10:00:30
유지·향상시키기 위한 원천이다. 경제학적으로 토지·자본·노동 등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를 가리킨다. 오늘날 자원이라 하면 인간사회의 생활 및 생산활동을 위해 투입되는 물적 요소를 가리키며, 좁은 뜻으론 천연자원을 가리킨다. 흔히 ‘자원을 배분’하는 것은 ‘시장’의 거래를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능률적’인...
[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3월 21일 (746) 2022-03-21 10:00:22
있는 돈을 계산한 것은? ① 청산가치 ② 존속가치 ③ 내재가치 ④ 순자산가치 4. 정부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압박하거나, 아파트 분양가에 상한제를 도입하는 등의 사례에 적절한 경제학 용어는? ① 가격차별 ② 가격통제 ③ 자산효과 ④ 외부효과 5. 해외 기업이 진출국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 등으로 손실을 봤을...
"2029년까지 집값 최대 40% 폭락한다" [집코노미TV] 2022-03-03 08:07:01
보시나요? ▷한문도 교수 대한민국 우리가 경제학 이론에 보면 7년 사이클이 있고 12년짜리 있고 18년짜리 있고 20년짜리 네 가지 이론이 있어요. 여러 모형 중에 또 한국 학자가 발표한 ‘벌집 순환모형’이라고 있어요. 그런 부분을 계산하면 지금부터 심리가 하락 심리로 돌아서는 때고. 제가 사이클을 조사하니까 7년....
[정종태 칼럼] 돈풀기에 약자가 저항해야 하는 이유 2022-02-28 17:24:35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지난주 열린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한 논문이 발표됐다. ‘가계 이전지출과 소득 불평등 간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은 언론에 주목받지 못했지만, 여기에는 정부는 물론 대선 후보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 명의 경제학자가 쓴 이 논문의 결론부터 소개하면,...
中, 일본 등골 빼내 부자 됐다?…비판 거세진 '아베노믹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2-20 07:48:40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무제한 양적완화를 10년 가까이 실시했는데도 일본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그 사이 '잃어버린 20년'은 '잃어버린 30년'으로 바뀌었다. 아베노믹스는 현대통화이론(MMT)과 통한다. MMT란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의 정부는 돈을 무한정 찍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 추세 인플레이션 2.4%…물가 상승 압력 커질 위험" 2022-02-10 15:50:29
움직임을 계산한 것으로, 향후 인플레이션 예측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게 어 교수 설명이다. 어 교수는 "현재 인플레이션의 목표 초과분은 크지 않지만, 경제활동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유가가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어 향후 추세 인플레이션의 변화를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선투자·착한 빚' 논리는 허구…재정만능주의 맹신 버려야" 2022-02-06 06:33:16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 5년 평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재정 정책이 어디로 왜 잘못 갔는가'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논문은 오는 10일 열리는 '2022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염 교수는 논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철학에 대해 재정관, 정부관,...
[정도진의 숫자로 보는 세상] 역대 최대 '60조원 세수 오차' 각기 다른 해석 2022-01-24 17:28:07
편향적 주장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의 4대 조세원칙 중 하나가 세금은 확실해야 하며 임의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양도세는 주택 수, 지역, 보유 기간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뀌다 보니 세무사조차 계산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종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