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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희 부부 재판 끌려다니는데, 영부인 특검은 막혀" 2024-03-08 17:19:43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속행 공판을 앞두고 "대통령의 부인은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이런 명백한 범죄 혐의들이 상당한 증거에 의해서 소명이 되는 데도 수사는커녕 국회가 추진하는 특검까지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막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총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의 당 대표가...
"날 죽이려고?"…망상 때문에 며느리 찌른 시아버지 2024-03-08 11:58:06
결심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9)씨에게 징역 2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망상장애가 있어 심신미약이 인정되지만, 범행 당시 도구를 사전에 준비해 며느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북구...
시간 벌어준 美대법원…트럼프 '대선 前 유죄선고' 악몽 면하나 2024-03-01 01:37:25
났다. 성인배우 입막음 자금 제공 사건 공판은 대선 전에 진행될 수 있지만 사건의 무게감 면에서 트럼프의 정치적 생사 여탈권을 쥔 사건은 대선 뒤집기 혐의 사건이라고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대선 뒤집기 혐의 사건 공판이 대선 1∼2개월 전에 설사 시작된다 해도 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6개월가량 일정이 지연되게...
'황의조 협박' 형수, 오늘 재판…친형은 증인으로 참석 2024-02-28 09:05:36
4차 공판에 황씨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씨는 황의조의 연인이라 주장하며 황의조와 A씨의 사생활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황의조에게 따로 연락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기소 됐다. 사생활 동영상, 사진이 유포된 이후 황의조는...
임종석 컷오프…민주당 쪼개지나 2024-02-27 18:43:43
등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이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사실상 ‘심리적 분당’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은 27일 새 국면을 맞았다. 민주당이 이날 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지목돼 온 서울 중·성동갑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대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황의조 형수 반성문에…피해 여성 측 "황씨, 피해자 둔갑" 반발 2024-02-21 19:09:22
전념했으나, 지난해 영국 구단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하자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 휴대폰에서 발견한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활용해 황의조를 협박해 다시 저희 부부에게 의지하게 할 생각으로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그간 재판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
"혼내 주려고…" 황의조 형수, 돌연 자백 반성문 제출 2024-02-21 07:58:04
확인하고 구속기소했다. 지난 7일 진행된 3차 공판에서는 검찰이 이씨의 휴대전화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황의조)를 협박할 때 쓴 이메일 계정을 개설하면서 사용된 IP 주소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이라면서 "기지국 조회 결과 그 시점에 이씨가 해당 네일숍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손헌수 "돈 쉽게 버는 법? 가족 등쳐먹고 2년 감옥 가면 끝" 분노 2024-02-15 10:15:22
혹시 가족이면 상대방의 사망 보험금도 몰래 준비하라. 그 금액도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게 각각 징역 2년과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씨...
박수홍, 친형 '20억 횡령' 인정 받아도 징역 2년…"항소 의지" 2024-02-15 07:16:37
공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겐 징역 7년, 형수에겐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박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박수홍의 1인 기획사 2곳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보수 대법원에 또 기댄 트럼프…'면책특권 배척' 효력중지 신청 2024-02-13 08:24:42
대통령의 주장은 상소를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필요로한다"며 상소 제기 이전까지 2심 법원의 판결에 대한 효력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타냐 처트칸 워싱턴 DC 연방지법 판사는 내달 4일로 잡혀있던 첫 공판 일정을 일단 취소하고 새 일정을 내놓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