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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로 오진해 70대 환자 쇼크사…의사 이례적 '법정 구속' 2023-09-25 14:48:22
숨진 경우로 피고인의 과실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안 판사는 또 "의사가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행위에는 엄중한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의 과실이 가볍지 않은 데다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족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조계와 의료계...
'글로벌 기업의 한국법인 대표' 마이클이 사직한 이유 2023-09-19 15:43:39
만능주의 때문에 일어난 일들로 법이 그러니 어쩔 수 없고, 수사기관을 탓할 수만도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워낙 비일비재해서 둔감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노동법은 외국인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노동법은 속지주의 성격이 강하여 특수한 상황이 있다고 하지만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느 정도...
동반자가 친 골프공에 맞아 뇌진탕 "볼~" 경고 안하면…"가해자 80% 책임" 2023-09-14 18:59:40
알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맞섰다. 손해배상 재판에서 양측은 책임 범위를 두고 팽팽히 맞섰다. B씨 보험사는 “서울중앙지법이 2015년, 2017년 내놓은 판결 두 건을 살펴보면 타구 사고 가해자의 책임을 60%로 제한하고 피해자의 과실을 40%로 인정했다”며 손해배상액을 180만원으로 제시했다. A씨의 대리를...
3년째 '엉터리 세수 추계'…기재부 징계론 꺼낸 국회 2023-09-14 18:15:28
책임을 물었을 사안”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해 △변상 △징계 △시정 △주의 △제도개선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예결위는 세수 추계와 관련해 정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는 ‘시정’과 경기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라는 ‘제도개선’ 요구를 하기로 했다. 이에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
"볼~" 경고 없이 친 골프공에 맞았는데…법원 판결로 '반전' 2023-09-14 09:38:30
알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맞섰다. 1년간 갈등 끝에 결국 A는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결국 지난해 과실치상으로 기소돼 벌금 70만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 민사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B씨와 B씨의 손해보험사는 "서울중앙지법이 2015년, 2017년에 내놓았던 판결...
객실 금고에 카드 보관 안 했다는 이유로…금감원 "분실한 사람 책임" 2023-08-17 09:38:18
따르면 회원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카드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액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금감원은 "A씨처럼 카드 보관상 과실이 있는 경우 외에도 뒷면 미서명, 도난사고 지연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과실로 분실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액, 스스로 부담해야" 2023-08-17 06:17:34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 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카드 보관상 과실, 뒷면 미서명, 도난 신고 지연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카드 부정 사용 금액...
과실로 분실한 신용카드 부정사용됐다면…"가입자 일부 부담" 2023-08-17 06:00:04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 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카드 보관상 과실, 뒷면 미서명, 도난 신고 지연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카드 부정 사용 금액...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2023-08-14 18:21:11
‘책임’ 강조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이번 종합방안은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맞추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를 심의하는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1년 2269건에서 지난해 3035건으로 크게 늘었다. 교권 침해 시 그냥 넘긴다는 교사가 5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된 설문조사 결과를...
교권 침해한 부모도 특별교육...민원대응팀 마련 2023-08-14 17:22:26
수반되는 책임과 의무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 올해 6월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생생활지도의 범위나 방식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도 조만간 마련해 2학기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