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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도스토옙스키가 우리 곁에 있다면 2021-11-10 17:25:37
농업인의 날(가래떡 데이), 레일 데이, 광고의 날, 기계의 날, 해군 창설 기념일,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중국의 광군제(미혼자의 날) 등 11개가 넘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1821~1881) 탄생 200주년 기념일이다. 그가 태어난지 두 세기가 지났지만 그의 소설은 우리에게...
1억 들여 만든 영상에 '충청도가 중국?'…국립중앙박물관 "뼈아픈 실수" 2021-10-08 07:40:1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이 동북공정 시각이 담긴 전시를 50만 명이 관람하도록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고 이를 인정, 고개를 숙였다. 그는 "디지털 영상이라 순간적으로 넘어가서 집중해 보지 않으면 거르지 못했다. 담당자의 단순한 실수가 뼈아픈 실수가...
中 굴욕조약 체결 120주년에 3월 미중회담 사진 재소환 왜? 2021-09-08 12:22:35
사진에 中열광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20세기의 문턱에서 서방과 체결한 굴욕적 조약인 신축(辛丑)조약 체결 120주년이었던 7일 중국에서는 지난 3월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회담 사진이 '재소환'됐다. 120년 전 신축년(1901년)에는 중국이 힘이 약해 서방에 굴복했지만 60갑자 두...
변치 않는 자기다움…일등 상품은 달랐다 2021-08-29 15:57:28
20세기 최고의 거장으로 꼽히는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180년이라는 시간 동안 명품 중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지켜온 에르메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경영석학 짐 콜린스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바람 잘 날 없는 알리바바…클라우드 고객 개인정보 유출 2021-08-24 15:11:37
21세기경제보도에 해당 문건이 실제 민원인에게 회신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아리윈은 전날 낸 성명에서 2019년 11·11(光棍節) 쇼핑 축제를 전후한 시기, 아리윈의 마케팅 담당 직원이 내부 규정을 어기고 고객 정보를 마케팅 대리상 측에 넘긴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해당 직원을 엄중히 처리하고 부족한 인사 관리를...
카페가 된 방직·제지공장…옛 조선소엔 '북살롱'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08-20 17:17:50
각광받는 곳이 많다. 버려진 유휴 건축물을 활용하니 비용이 절감되고, 무형의 창의성과 상상력까지 체득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오르세는 기차역, 英 테이트모던은 발전소 스페인 구겐하임은 조선소에서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은 버려진 기차역에서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수많은 승객이 오가는 역의...
심장마비 위험 얼마나 큰지 알려주는 진단법 개발됐다 2021-08-10 17:46:43
많은 대식세포와 단핵구가 관찰됐다. 빛과 소리를 연계하는 광음향 효과 개념이 처음 제시된 건 19세기 후반이다. 지금은 상당히 친숙해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초 광음향 유방암 진단기를 승인하기도 했다. 에모리대 의대의 엘리버 곤(Eliver Ghosn) 조교수는 "혈관에 쌓이기 쉬운 플라크를 미리 찾아내 효과적으...
NASA를 넘어선 우주관광 시대 2021-08-05 17:24:51
처음으로 우주관광 비행에 성공했다. 브랜슨은 17세기 동인도 회사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간은 자체 목적대로 움직이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베이조스와 스페이스X 설립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와의 우주 프로젝트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 식민지화, 목성의 위성인...
200년간 이어진 발해의 나라 되찾기 활동, 후발해국·정안국·을야국·대원국 등 세웠지만… 2021-07-12 09:01:02
10세기 들어와 동북아시아는 국가 간 질서재편으로 소용돌이쳤다. 당나라가 907년에 붕괴되면서 오대십국(五代十國)이라는 대분열 시대가 시작됐고, 910년대에는 9개국이 난립한 상태였다. 토번(티베트)은 서남 지역의 영토를 대거 잠식했고, 몽골 초원에서는 세계사를 바꿀 ‘몽올’ 부족이 성장했으며, 840년에 멸망한...
올 여름 한적한 공원으로 '쉼 여행' 떠나볼까 2021-07-06 22:45:25
19세기 전까지 왕족이나 귀족 등 소수 특권층이 아니면 감히 소유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 지금도 큰 마당정원에 다양한 나무와 꽃 그리고 연못까지 딸린 집이 부의 상징인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부와 권력을 쥔 왕족과 귀족은 자신들에게만 허락된 공원에서 사냥을 하기도 하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기도 했다. 예나...